149번째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조 한국동서발전 홍보실 차장(왼쪽 1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7.29
149번째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조 한국동서발전 홍보실 차장(왼쪽 1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7.2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일 호남화력을 시작으로 동해화력, 울산화력, 본사까지 임직원 73명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2004년부터 매년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연 1회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인원 4000여명이 릴레이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자 추가로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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