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본구상도.(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2020.4.29
강원도 홍천군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본구상도.(제공: 홍천군) ⓒ천지일보 2020.4.29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강원도에 신청한 홍천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지난 14일 최종 승인을 받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홍천읍일원, 남면일원, 서석면일원의 6개소이다.

이중 홍천읍 신장대리일원은 오는 7월에 신청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지역으로 선정해 주민제안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 마을재생학교 활동 등 주민들과 다양한 형태로 소통하면서 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홍천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은 ‘홍천강 따라 새천년의 빛을 밝히고, 다함께 소통·화합·성장하는 도시재생 놀이터 홍천’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된다.

비전에는 ▲도시활력 재생 ▲주거환경 재생 ▲마을공동체 재생 ▲스마트도시 재생을 목표로 한 구상방안이 담겨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원도심 활성화로 인한 지역 전체로의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별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주민의견수렴과 지역현안 발굴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이란 쇠퇴한 구도심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과 유·무형 지역자산을 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해 지역정체성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종합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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