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홍천산양삼협회가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발적으로 지정·신청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진에게 산양삼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4.14
13일 홍천산양삼협회가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발적으로 지정·신청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진에게 산양삼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4.14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산양삼협회가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발적으로 지정·신청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의료진에게 산양삼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지난 13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시 서문시장 앞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확진자 치료를 위한 시설, 비품, 각종 시스템 등을 갖춰 24시간 비상 체제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안광혁 홍천산양삼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목숨을 잃은 대구 의료진 소식을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일선에서 희생하는 의료진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력 회복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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