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시장 비서 확진
경제부시장 ‘자가격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구 시청에 근무하는 직원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대구시청이 일부 폐쇄됐다.
2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청 별관 두 동의 청사 출입문이 잠긴 상태다. 전날 오후 이승호 경제부시장의 비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날 공무원 693명이 재택근무를 했다.
다만 이 부시장은 검사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게 아닌 걸로 확인됐다. 그는 지금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에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 별관의 공무원 확진자와 이 부시장의 비서가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청에서만 공무원 2명이 감염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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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kshine09@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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