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26

6878명 대상 검사 실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으로 집계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 687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대비 11명 증가한 수치다. 확진 환자 51명 중에서 42명은 격리 상태다. 나머지 9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병원 내 감염이 의심되는 은평성모병원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이 병원에서 근무하던 이송요원이 161번 확진자로 판정된 후 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확진 환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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