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제공: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제공: 삼성중공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96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2021년 9월 30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12월에만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총 46척, 57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5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으로, 올해 목표치인 82억 달러 중 7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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