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당구의 고수들, 전주로 모인다

제12회 전주시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대회 열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당구의 고수들이 펼치는 제12회 전주시장배 당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신양프로당구클럽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5개 당구클럽에서 진행된다.

국민생활체육전주시당구연합회(회장 이병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종목은 국제 3쿠션, 국내식3쿠션, 시니어부 등으로 진행된다.

출전선수 가운데는 임철(성남), 임노호(정읍), 전순애(인천) 등 전국당구대회에서 다수 우승한 전국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여하는 등 많은 당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펼쳐지는 전주시장배 당구대회는 시민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고 전주시는 밝혔다.

전주시 정진환 사회체육과장은 “당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전주를 방문함으로써 당구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주시는 적극지원으로 더욱더 내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