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구-알마티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문화행사

이번 행사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로는 유일하게 열리는 행사로, 알마티 아흐메토프 예시모프 시장과 160여 명의 대표 공연단이 대구를 방문해 대규모 공연이 펼쳐졌다.

6일에는 계명아트센터 앞에서 알마티 사진전 및 유물전이 열렸으며, 알마티 시장이 대구광역시장 방문해 계명대학교 총장실서 의료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 계명아트센터에서는 알마티 공연단 160여 명과 함께하는 대규모 갈라 콘서트가 열렸다. 대구광역시장과 알마티 시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 각계인사들과 함께 초청된 시민들이 콘서트를 관람했다.

7일 사진전 및 민속유물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카자흐스탄 대표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패션쇼가 열렸다.

문화의 날 행사를 모두 마무리 한 뒤 알마티 대표단은 8일 김해공항으로 출국했다.

내년 2011년에는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의 해를 맞이해, 대구시에서 경제∙의료∙문화 팀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