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 9단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국기원이 5일 국내 프로기사 8월 랭킹을 발표했다. 랭킹 1위는 7월 한 달 동안 11승 2패를 거둔 이세돌 9단, 공동 2위는 이창호ㆍ최철한 9단, 공동 4위는 강동윤·박영훈 9단이다.

특히 이세돌 9단은 6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고,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도 한 계단씩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반면 7월 랭킹 2위였던 박영훈 9단은 부진을 보이며 공동 4위로 추락했다.

아울러 박정환 8단, 김지석 7단, 허영호 7단이 6∼8위에 올랐고 윤준상 8단이 9위, 목진석ㆍ조한승 9단이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7승 1패를 기록한 목진석 9단은 10위권 내에서는 가장 높은 53점을 추가하며 7월보다 3계단 뛰어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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