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김가연 미니홈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프로게이머 임요환(30, SK텔레콤)이 연인인 김가연의 말 한마디에 순한 양이 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가연은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게임넷 <켠 김에 왕까지>에 출연, 게임 진행과 관련해 임요환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임요환의 언성이 높아지자, 그에게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라고 한 마디를 던졌다.

놀라운 것은 임요환의 반응이었다. 김가연의 말 한마디에 바로 꼬리를 내리고 순한 양이 된 것.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최연성이 집에 가려고 하자 임요환은 “100원만 달라”고 떼를 쓰는 등 추억의 오락실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켠 김에 왕까지>는 출연자가 게임의 최고 레벨까지 도달해야만 방송이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김가연, 임요환 등이 출연하는 <켠 김에 왕까지>는 오는 20일 오후 5시 2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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