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에 세계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가능성이 커졌다"며 미국방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될 가능성이 커졌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7~23일 미국 LA와 올란도를 방문시 세계적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와 소니스튜디오, 20세기 폭스사를 방문해 투자 설명을 했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고 밝혔다.

시는 글로벌 테마파크를 원주시 지정면 일대에 26.4㎢(800만평) 원주 혁신도시의 8배의 규모로 조성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원주시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활 계획이다.

원 시장은 “이미 지난 11월 투자사 대표단이 현장조사를 위해 원주를 방문했을 때 직접 브리핑을 해서 상당한 확신을 준 것이 크게 도움이 됐다”며 “내년 1월 초에 투자자 중 일부가 원주를 찾을 예정인데, 원주시 방문이 이루어지면 기자간담회 등을 개최해 직접 투자 상황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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