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백석동 하나교회에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시)
천안시 부성1동서 집수리·생활용품 지원 등 봉사활동 펼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백석동 하나교회(담임목사 오병욱)는 부성1동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선한 이웃이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백석동 하나교회에서 집이 노후화돼 애태우던 독거노인 2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했으며, 다자녀세대에는 생활용품(이불, 옷, 기저귀 등)과 10인용 전기압력밥솥을 전달했다.

또한 소외계층 14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6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집수리를 받은 신모 어르신은 “교회에서 보일러를 수리해 줘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을을 전했다.

오병욱 하나교회 담임목사는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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