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섭이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보코스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보 남자 20㎞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김현섭이 경보 20㎞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한국 육상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김현섭은 28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경보 20㎞ 경기에서 1시간 21분 37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1시간 19분 45초를 기록한 중국의 왕전, 은메달은 1시간 20분 44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일본의 스즈키가 가져갔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따낸 김현섭은 인천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3개 대회 연속 시상식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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