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광주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4년도 빛고을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7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청)

학생 276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2014년도 빛고을장학생금으로 2억 1160만 원을 지급했다.

광주시는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4년도 빛고을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7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광주에 있는 중‧고교, 대학교 재학생 중에서 광주시 교육감, 각 대학 총(학장) 등의 추천을 받았다.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74명, 대학생 86명 등 총 276명으로 총 2억 1160만 원을 지급했다. 선발 대상별로는 성적우수 176명, 예‧체능‧특기 20명, 생계 곤란 80명이다.

광주시 교육지원과 인재양성담당은 “앞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학기금 조성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빛고을장학기금은 광주시 출연과 지역독지가들의 성금으로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2002년 확대‧개편한 (재)빛고을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357명에게 2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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