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등장 “이연희 본선 진출할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엿기름물이 등장하며 반전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 8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미스코리아가 서울 예선대회에서 4위에 머물며 안타깝게 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 예선대회 결과 임선주(강한나 분)가 1위를 차지해 영예를 안으면서 오지영(이연희 분)은 눈물을 보였다.

마애리 원장(이미숙 분)은 임선주가 대회 과정에서 엿기름물을 마시는 것을 발견했다. 마애리 원장은 이에 서울 진 수상대에 오른 임선주에게 쪽지로 “니가 마시던 거 엿기름 물 맞지?”라는 쪽지를 보내 반전을 예고했다.

이에 임선주는 얼굴이 사색이 되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엿기름물은 젖 분비를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어 산모가 수유를 중단하려 할 때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주가 아이엄마일 경우 4위에 머문 오지영이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희망을 남겨 다음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등장에 네티즌은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왜?” “뭐기에 이러는 거죠?”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딱 걸렸네요” “미스코리아 엿기름물, 이연희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