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드 옥주현 초록마녀 엘파바 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브로드웨이 대작 뮤지컬 ‘위키드’에서 초록마녀 엘파바 역을 맡은 옥주현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키드 엘파바 역의 옥주현은 “엘파바 분장의 매력에 끌렸었어요. (웃음) 사실은 위키드 작품의 내용과 음악 등 모두가 흥미로웠다”며 “위키드 글린다 역도 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위키드 옥주현 엘파바 역은 앞서 ‘옥주현이 초록마녀 엘파바 역할에 캐스팅될 것’이라는 등 한국어 초연 캐스팅 배우 가상 설문 조사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바 있다.

이날 옥주현은 “그만큼 많은 팬이 (나를) 생각해 준 것 같아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옥주현이 엘파바로 나선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티켓은 VIP 14만 원, R석 11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이다.

위키드 옥주현 외에도 뮤지컬 배우 박혜나, 정선아, 김보경, 이지훈, 조상웅, 남경주가 캐스팅됐다.

위키드 옥주현 엘파바 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옥주현 씨 이번 위키드 작품도 기대되요” “분장하는 게 쉽지 않을 듯” “위키드 옥주현 파이팅” “뮤지컬 위티드 파이팅”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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