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누구나 한 번쯤 KBS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 코너 요리를 만들어 먹어 봤을 것이다. 방송에 선정된 요리는 다음 날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특히 요즘은 아예 마트에서 선정된 요리를 위한 재료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등 그야말로 국민 야식으로 자리 잡았음이 분명하다.

이에 제작진은 야간매점오픈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야간매점에서 선보인 요리들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38개의 등록메뉴와, 등록에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놓치기에는 아쉬운 추가메뉴 39개를 방송화면 그대로 담아냈다. 여기 더 많은 야식 레시피를 기대하는 독자들을 위해 응용메뉴 74개도 포함해 총 151개의 밤참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또 방송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 매점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당시 출연진들의 시식평도 곁들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한 권으로 야심한 밤 갑자기 몰려온 허기와의 작별을 고해보자.

 

KBS ‘해피투게더제작진 지음 / 휴먼앤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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