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자연의 유기적 순환을 통해 얻는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3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가닉 서클’이란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분뇨가 유기농 퇴비가 되고, 이 퇴비가 다시 목초의 자양분이 되는 유기적인 순환고리를 의미한다.

상하목장은 이를 알리고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매년 테마를 선정해 청정지역 전라도 고창의 유기농 목장에서 생산된 유기농퇴비를 나누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선정된 캠페인 테마는 ‘오가닉키즈파머(Organic Kids Farmer)’다. 지난해 도심 속 농부 ‘시티파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아이들이 상하목장의 유기농퇴비로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건강한 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가닉키즈파머’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상하목장의 오가닉 서클 퇴비를 나눠주는 프로그램이다.

상하목장이 전하는 친환경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하고자 하는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상하목장 홈페이지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정보와 필요한 퇴비 수량을 기입하면 당첨자를 선정해 개당 10kg 단위로 유기농 퇴비를 증정한다. 

또한 상하목장 홈페이지에서는 유기농 텃밭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오가닉 서클을 실천해볼 수 있는 ‘오가닉 서클 퇴비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8월 18일까지 총 6차례에 거쳐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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