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 보건소는 도계 광산근로자 복지센터 수영장 개장에 맞춰 도계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절염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 관리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중운동 교실은 관절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중운동 전에 레져 스포츠 학과 교수, 한의사, 운동지도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일대 일 맞춤형 기초검진, 비만도 측정, 체질분석, 개인별 관절염 증상 검진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절염관리 수중운동교실은 기존의 수중운동교육과는 달리 한방중심의 차별화된 진료(뜸, 침 시술, 투약처방), 보건교육, 한의약 양생체험학습 (면역증강 발효한방차, 칼슘증강제 만들기) 등을 접목시켜 관절염 환자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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