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도 화천군 용암리에 위치한 화천생태영상센터에서는 산천어축제 기간 중 소외되기 쉬운 화천 관내의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주부·자녀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다문화·어린이의 날로 나눠서 진행되며 장애인협회, 노인회, 보육원 등에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상영과 초청가수의 온기나눔 콘서트, 영상체험의 순서로 문화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시각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한 베리어프리 영화가 상영되는가 하면 초청밴드 ‘코쿤벨즈’ ‘아저근데’ ‘일기예보 나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화천생태영상센터에서는 산천어축제 기간 중 화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80초간의 세계일주’ ‘산천어 뉴스’ 등 크로마키 영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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