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작가 의도와 다른 그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아르헨티나 사진 작가 이리나 워닝 작품으로 해발 3,800m 고원에 위치한 학교내 기숙사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숙사에는 여학생들이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침대 위에 누워 있어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작가는 사진을 통해 비록 물질적으로 부족하고 세상과 동떨어져 있지만 도시 아이들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흑백처리로 섬뜩함을 자아내며 ‘심령 사진’ 논란을 일으켰다.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가의 의도와 다른 그림”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무서워” “작가님~ 무서워요” “공포의 여학생 기숙사 흑백 처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