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이 주관한 가운데 시 연합회 대표자 2명이 나와 경연대회에서 앞서 결의 선서를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시크릿여왕’팀이 1부 무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대구지역 132개 주민자치센터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펼치는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6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대구지역 8개 구 및 군에서 자체적으로 선발된 16개 팀이 ‘노래·연주’ ‘풍물·댄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됐다.

경연대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경연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동체 건설에 헌신해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제3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경연대회에서는 2개 부문에 구·군별 대표팀 16개 팀 35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경연의 장을 펼쳤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부문별로 인기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순으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대상을 받은 팀은 내년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로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의 확산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마음껏 펼치는 화합의 잔치 한마당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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