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는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 장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연평도 포격 도발 현장 사진을 중심으로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6.25전쟁 등 해병대 사령부와 해군본부에서 제공한 총 40패널(사진 20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 대한 동영상 시청도 가능하다.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2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다시는 이 땅이 불타는 일이 없도록 우리의 강건한 마음가짐을 이어가기 위해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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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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