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교 박해가 극심한 국가에 사는 여성과 소녀들이 강간과 강제 결혼 등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 글로벌 연구팀이 집계한 ‘2024 성(性)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감시 목록(WWL)’에 포함된 50개국 중 84%에서 성별과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기독교 여성과 소녀들이 강제 결혼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이외에도 성폭력, 신체적 폭력, 심리적 폭력, 납치 등을 당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보고서는 “아프리카 카메룬 지역 내 무력 충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914년 제1차세계대전 당시의 크리스마스 기적(정전)을 소원합니다”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구상 모든 전쟁의 휴전 및 종식을 기원하는 개신교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오는 24일~25일 한반도 DMZ에서는 1914년 크리스마스 기적의 재현을 소망하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염원하는 ‘DMZ세계평화추수감사축제’가 열린다.㈔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구상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전쟁의 종식을 촉구하는 국제적인 평화행사로 세계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크라이나가 결국 70%에 달하는 국민이 믿는 정교회에 대해 출입문을 걸어 잠그기로 했다. ‘러시아 색 지우기’라는 논란 속에 당장 성직자들이 ‘종교탄압’이라고 항거하는 등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다.5일 천지일보가 단독 입수한 우크라이나 정부 공문에 따르면 문화정보정책부는 4일(현지시간)부로 정교회의 영적 심장부인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Kiev Pechersk Lavra)에 대해 아침저녁으로 접근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정부가 제재를 가한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개신교 교세도 갈수록 약화하고 있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나라에서 정한 종교가 없으나 전통적으로 개신교 국가로 인식돼 왔다. 이는 미국을 건국한 세력의 중심이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인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 실제로 국교는 없지만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미국 국민의 약 90%가 스스로를 개신교 신자라고 밝혔을 정도로 개신교의 전통은 유지돼왔다. 하지만 올해 미국 내 최대 개신교단으로 꼽히는 남침례교(SBC)가 100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교인 감소세를 보이는 등 개신교 전반에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불교문화사업단이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홍보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원명스님은 1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의 한국 방문 회복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컬쳐(K-Culture)의 한 축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연계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8월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홍보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에서 교인 300명의 중형 교회를 이끄는 A목사는 요즘 걱정이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현장예배 참여율이 온라인예배보다 극명하게 저조하기 때문이다. 그는 “회복을 기대했지만 주일에도 여전히 본당이 텅텅 비는걸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며 “현장예배 참여율을 끌어올리려면 온라인예배를 중단해야 하나 싶지만 청년 신도들이 떠날까봐 솔직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개신교인 김하나(27, 여)씨는 입교 시기가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리며 3년여를
오픈도어선교회 2022 보고서남성 박해요인 1위 신체 폭력여성 박해요인 1위는 성폭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 세계에서 신앙을 이유로 박해받는 기독교인이 남성과 여성 등 성별에 따라 다른 박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픈도어선교회가 6월 소식지에 발표한 ‘2022년 성별에 따른 종교적 박해에 관한 보고서(GSRP-Report: Gender Specific Religious Persecution)’에 따르면 기독교인 남성이 박해를 받는 요인은 신체적 폭력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정신적 폭력, 경제적 학대, 강제구금, 군대/민병대 강제징
[양재일보=관리자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보장상품과 비보장상품, 종합(원리금보장 및 비보장상품의 합계)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 IRP형 원리금비보장상품의 1분기 1년 수익률(2021년 4월1일~2022년3월31일)은 1.99%로 3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업 평균 수익률 -0.06%(14개 사업자 평균)를 크게 앞서는 수익률로 14개사 중 8개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먹스나’ 콜라보 라이브2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사찰음식 라이브를 선보인다.라이브는 틱톡의 사찰음식 공식 계정(@templefood_official)에서 2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오곡밥, 묵나물을 활용한 음식을 전 세계 틱톡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소개된다.이번 라이브는 틱톡이 주최하는 ‘#TikTokCulturalFestival’
“전쟁 없는 세상을 후대에” 6.25전쟁 시 다짐80대에 천명 받아 무려 31차례 세계평화순방40년 유혈분쟁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 주도 유력 인사 1000여명 HWPL 자문‧홍보대사 임명평화교육으로 34개국 214개 학교와 MOU•MOA종교화합 위한 종교연합사무실 129개국 253개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우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보며 훗날 반드시 전쟁 없는 세상을 이루리라 다짐했습니다.”최근 코로나19 방역방해 혐의 등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90)이 병보석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차기 교황 후보로 꼽히는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6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타글레 추기경은 전날 모국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하자마자 받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1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현지에서 자가격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방문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타글레 추기경은 이달 7일에도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는 음성 반응이 나왔었다.그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 세계 266개 종교·시민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종교의 자유를 탄압하고 교회를 희생양 삼고 있다”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미국 종교의 자유를 위한 시민단체인 ‘쥬빌리캠페인’은 1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A4용지 4장짜리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일 밝혔다. 이번 서한에는 1만 4832명이 서명했다.이들 단체는 서한에서 “문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정부는 최근 수개월간 코로나19 확산 원인에 대한 책임을 교회에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서호석 목사)가 최근 미국 경찰의 과잉 폭력에 의해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태에 대해 애도하며, 미국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NCCCUSA)에 연대의 뜻을 밝혔다.NCCK 국제위는 2일 연대 서신을 통해 짐 윙클러 NCCCUSA 회장에게 “경찰의 과잉 폭력에 의해 살해당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태로 미국 사회가 다시금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때, 한국교회를 대신해 마음과 기도를 담아 이 서신을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故마르티니 추기경 인터뷰 인용 발언교황청 관료 조직 ‘쿠리아’ 대상 강론“사고방식 바꾸는 새 패러다임 필요”[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교회는 200년 뒤처져있다”며 사제 등을 포함한 바티칸 보수 관료들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dpa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최근 교황청 관료 조직인 ‘쿠리아(Curia)’를 대상으로 한 연례 성탄 강론에서 2012년 선종한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이 생전 언론과 한 마지막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마르티니 추기경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의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고,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內 올림픽홀에서 역사광복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함께 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시개천 5916년 단군기원 4352년 개천절에 맞춰 “K-History & Culture 개천문화국민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개천절의 참뜻을 새겨보는 국민대축제의 장으
Held an event for hoping for peaceful reunification at the 2.28 Memorial Park in Daegu Signed a MOU between Daegu-Gyeongbuk branch and Committee of the Five northern Korean Provinces Displayed various booths to remind the importance of peace[Daily Cheonji = Reporter Lee Ji Sol] ShincheonjiVolunteer
Online seminars were opened in May…More than 10,000 people registered over two months[Cheonji Daily=Reporter Sookyeong Kang] Shincheonji Church of Jesus, The Temple of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Shincheonji Church of Jesus, Chairperson: Man Hee Lee) recorded its highest half-year growth rate y
[Cheonji Daily=Reporter Sookyeong Kang] Shincheonji Church of Jesus, The Temple of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Shincheonji Church of Jesus, Chairman: Man Hee Lee) held their 'Feast of Tabernacles' service.The General Assembly of Shincheonji Church of Jesus held their 'Feast of Tabernacles' serv
마이크 펜스 부통령, 종교지도자와 회동[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국 부통령이 5일(현지시간) 남침례회 러셀 무어(Russell Moore) 목사를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중국 내 모든 종교의 신자들을 상대로 한 박해와 관련해 미국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크리스천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과 행정 관료들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국제종교자유 라운드테이블(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oundtable)을 중심으로 모인 다양한 종교적 배
10개국지역 외국인 상대로‘낙동강 만나다’ 행사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구신천지다문화센터(대구SMC, Shincheonji Multicultural Center)가 지난 4일 폭염을 맞아 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낙동강을 만나다’ 보트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 문화의 이해를 통한 올바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파키스탄과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국 지역 외국인 50여명을 비롯한 대구SMC 교사 및 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