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비난보다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 모두 침통한 표정이었다.황 감독은 먼저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공항에서 취재진을 향해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한국 U-2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순천을 풍요의 도시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기회가 운명처럼 왔습니다.”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22대 총선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김 후보의 공약은 ‘LUCKY순천’이다. 훨씬 풍요로우며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순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그는 “순천 주민의 30여년 숙원인 대형병원과 의대를 유치해 아파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순천역에 복합환승센터와 면세점 등 쇼핑몰을 조성하고 제2의 국가대표선수촌을 유치해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이번 총선은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당을 떠나 제대로 싸울 대표선수가 필요합니다.”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에 출마한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당선되면 진보당의 당 대표로 이재명·조국 대표와 더불어 큰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그의 핵심 공약은 순천을 의료·교육·관광·생태·스포츠·산업이 고루 어우러진 꿈의 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여수에는 국가산단이 있지만 대부분 청년이 비정규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여수를 떠나지 않고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제공해야 합니다.”전남 여수을에 출마하는 진보당 여찬 후보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여 후보는 1995년생으로 청년이다. 그는 “젊다는 것은 옳은 일에 매진할 수 있는 정의가 있고 청년답게 우직하게 길을 걸어갈 수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꼽았다.이어 “젊어서 뭘 할 수 있나, 경험이 없어 불안하다는 말도 있지만 우리 부모 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검증된 일꾼, 여수를 살릴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살려 전남 제1의 도시 여수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10여일 앞둔 2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여수을 권오봉 후보가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여수에 필요한 예산은 삭감돼 시민들이 한곁 같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지역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시민들은 한탄하고 ‘인구소멸 위험지역’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 정부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반값 강진 여행으로 지방소멸위기를 돌파하고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 결실의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강진원 강진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주요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강 군수는 “반값 여행은 청자축제 시기에 맞춰 1차 실험이 끝났다”며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청자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16만 1526명보다 91% 늘어난 30만 8651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강진을 찾은 관광객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현 후보가 4선에 도전하는 與 중진과의 경합에서 30대의 열정·성실·유능함으로 필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이현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부산시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후반기에는 전공을 살려 해양교통위원장을 맡았다. 부산 출신인 이 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스웨덴 세계해사대학교로 진학해 아시아계로는 이례적으로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그는 선박경영 및 물류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UN 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에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 성북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규 후보가 최근 천지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후보는 “성북의 전문가답게 주민들이 지금까지 감내해 온 갈증들을 말끔히 해소하고 성북의 구석구석을 살피겠다”고 말했다.현재 성북구을에 출마한 후보는 이 후보를 포함해 2명이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 10호로 영입된 김남근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다음은 이상규 후보와의 일문일답.- 지역구(성북을)에 출마하게 된 동기와 소감은.‘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직 당시 ‘주민 모두를 어떻게 하면 잘 살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내 인생 여정이 정치로 향했습니다. 19년 동안 검단 주민만을 위해 달려온 제 모든 인생을 걸고 검단 발전을 위해 달리겠습니다.”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후보가 25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후보만의 강점을 꼽는다면.지역의 모든 구석구석을 잘 안다는 점이다. 19년을 이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다. 어느 한 지역도 모르는 곳이 없고,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기후위기, 쌀 소비 감소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농가 소득창출을 최우선으로 농업의 분야별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우승희 영암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우 군수는 “1차 산업 그리고 원물만 파는 이런 산업보다는 2차, 3차 가공 유통산업으로 더욱 확대해 가는 사업이 더 필요하다”며 “영암은 농지가 전남에서 2번째로 넓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쌀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쌀 중심 농업에서 밭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성북 주민의 30년 숙원인 재개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4.10 총선에서 서울 성북갑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종철 후보가 19일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가장 큰 현안은 30년을 가로막혀 주민의 절망과 한숨으로 남아 있는 재개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성북 재개발, 재건축의 꿈을 책임감 있게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성북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이종철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2학번으로 19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상징성 있는 기업을 유치해 남양주를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급자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주 후보가 “사람과 자본이 남양주에 몰려올 수 있도록 한다면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서울과의 근접성을 높이고 왕숙천, 광릉숲 등 자연관광지개발을 통해 서울 등지에서 시민들이 주말이면 즐겨 찾아오실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그것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김병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취임 이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목표로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담양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입니다.”이병노 담양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혼자 걷는 백 걸음이 아닌 군민과 함께 걷는 한 걸음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군수는 이를 위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동행하겠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등”이라고 말했다.담양군은 지난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오직 안산! 실천하는 민생!’을 주요 슬로건으로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공약들을 통해 ‘더 큰 안산’을 만들고 싶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안산 상록을 예비후보가 최근 ‘오직 안산! 릴레이 7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오는 13~14일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을·병 통합 경선을 앞두고 “안산시장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입법 경험을 갖춘 후보로서 안산시 상록구와 단원구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신만의 강점이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시급한 민생 회복의 현안을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과 문화시설, 청년정책, 복지시설 확충 같은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했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공동 발표한 1조 8600억원 규모의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낼 것입니다.”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함평 미래지역발전 비전’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 발표는 급속한 인구감소로 인구 3만 붕괴 위기를 겪고 있는 함평군이 꾸준히 지역 발전사업을 전남도에 건의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낸 끝에 이뤄낸 쾌거”라며 “함평의 조화로운 지역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토대를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새해는 ‘새출발, 새충북’이라는 기조 아래,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갈 계획입니다.”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도정 방향과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도지사는 “충북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를 열겠으며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민생경제 및 복지 정책들을 추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개혁의 고랑을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정다준 기자] KT와 나스미디어가 맞춤형 광고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개인정보 활용 논란이 많은 행태정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 아닌 ‘문맥 맞춤’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통해서다. 곧 도래할 쿠키리스 시대의 대안이 되겠다는 포부다.양사는 KT LLM(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광고플랫폼의 AI 혁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 기술 브리핑을 진행했다.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는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정다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가입자 유치를 위해 돈을 쓰는 경쟁은 의미가 퇴색됐다”며 “단통법과 상관 없이 서비스 경쟁이 유효해졌다”고 보조금 경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황 대표는 28일(현지시간)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관 홀3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최근 단말기 가격이 250만원에 달하는데 30만원, 40만원 쓰는 게 무슨 차이가 있나”라며 “지원금이나 유통 수수료로 하는 경쟁은 더 이상 할 이유가 없는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 기자] “(월간 6400만명이라고 적힌 데이터 수치를 내보이며) 글로벌하게 삼성 헬스 앱을 사용하게 되는 월 사용자 숫자를 말합니다. 고도화된 개인화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 상무)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개최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 열어 ‘삼성 헬스’가 ‘갤럭시 AI’로 한층 진화된 건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