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로 신한은행과 교보생명, 신한생명 등 3개 금융회사의 상품을 선정했다.금감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결혼·임신·출산·다자녀 가구나 기초연금수급자에 최대 연 9%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패밀리 상생 적금’을 판매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자립 준비 청년이 가입 가능한 교보생명보험의 ‘교보청년저축보험’과 청년층의 결혼·출산을 위해 연금액을 최대 30% 증액하는 신한생명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금감원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모닝 머핀 시리즈 2종 출시… 기아와 맞손편의점 회사와 모빌리티 회사가 ‘모닝族’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CU와 기아는 ‘더 뉴 모닝’ 출시를 기념해 인기 아침 식사인 머핀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모닝’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통통 소시지 모닝 머핀(3500원’ ‘베이컨 에그 모닝 머핀(2900원)’ 2종이다.통통 소시지 모닝 머핀은 푹신한 잉글리쉬 머핀에 압도적 볼륨을 자랑하는 통통한 소시지가 통째로 토핑됐으며 베이컨 에그 모닝 머핀은 짭조름한 베이컨과 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들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손해보험사 주요 점포의 보험료 수입 증가로 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다.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 해외점포들의 당기순이익은 9080만 달러(1148억원)로 전년 대비 99.1%(4520만 달러) 늘었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11개 보험사(생명보험 4개사, 손해보험 7개사)는 11개국에 진출해 38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농협생명과 메리츠화재가 생명 및 손해보험사 중에서 지난해 민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관련 민원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보험 모집과 관련한 불만이 많아 보험사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보유 계약 10만건당 환산 민원 건수가 지난해 33.3건으로 전년의 26.8건에 비해 24.3% 늘어 생명보험사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보험 관련 민원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보험 모집과 관련한 불만이 많았다.이외에도 지난해 환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금융지주에 이어 신한금융지주도 4조 클럽에 입성했다. 다만 희망퇴직과 라임 등 사모펀드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KB금융(4조4096억원)보다 9.7% 낮은 순익을 거두며 리딩뱅크 탈환에는 실패했다.9일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 1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조 4146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8년 연속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간 연간 최대 실적이다.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주주 가치를 늘리기 위해 작년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을 25.2%로 높여 분기 배당 560원 포함 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지주 계열사로부터 청탁받고 특혜채용 명단을 만들어 관리한 혐의를 받는 신한카드 전 사장과 인사팀장 등 관계자를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위성호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전직 인사팀장 A씨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가담 정도가 경미한 신한카드 전 부사장 B씨는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6~2017년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임원 등으로부터 청탁받은 지원자 8명을 추천인력으로 별도 관리하며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다.회사 측
DGB생명 설계사 정착률 7.1% 최저손해보험 설계사가 생보사보다 정착률 높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생명보험설계사를 시작했지만 영업 부진 등으로 10명 중 6명은 1년 이상을 못 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개 생명보험사 설계사의 13개월차 평균 등록 정착률(올해 1∼6월 기준)은 41.5%였다. 13개월차 정착률은 1년 이상 제대로 영업하는 설계사의 비율로, 나머지는 영업 실적이 미미하거나 그 이전에 그만뒀다는 얘기다.생명보험사 중에는 DGB생명의 13개월차 설계사 등록 정착률이 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3조 55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연간 순이익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3분기 단일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10%가량 감소했다.신한금융은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2조 9502억원) 대비 20.7% 증가한 3조 55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10.9% 감소한 1조 1157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우량기업 고객 중심의 선별적 자산
지난해 월 평균 36만 5918건 발생[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보험사의 이·퇴직 이후 전담자 없이 방치된 ‘고아 계약’이 매 월 36만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한라이프의 경우 매월 많게는 10만건이 넘는 고아계약이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보험사별 이관계약과 고아 계약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험설계사의 이·퇴직으로 다른 보험설계사에게 이관된 계약은 지난해 약 3094만건으로 집계됐다.고아 계약이란 보험 계약을 안내하고 유도한 설계
삼성생명·농협손해보험·현대해상 등 전·현직 설계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객을 유치하는 보험사 설계사들의 불법 행위가 잇달아 적발됐다. 금융감독은 전·현직 보험설계사 26명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내렸다.19일 금융감독 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사기로 적발된 대형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 전·현직 보험설계사 26명에 대해 등록 취소 또는 최대 180일 업무 정지 등의 제재를 했다.제재를 받은 전·현직 보험설계사들이 근무했거나 소속된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농협손해보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싸이월드’와 손잡고 ‘콜라보’ 상품 선봬GS25가 지난 7월 ‘싸이월드제트’와 맺었던 온·오프라인 메타버스(메타와 유니버스의 합성어) 시너지 창출에 대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뉴트로 콘셉트의 감성을 살린 ‘GS25×싸이월드’ 콜라보레이션 기획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먼저 GS25는 싸이월드를 이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팝콘각’인 과거 흑역사를 추억할 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싸이월드흑역사팝콘(1500원)’을 오는 21일 첫 번째 상품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이 올해 상반기 2조 44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2001년 창립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조 25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45(3787억원) 증가했다.2분기 순이익으로는 KB금융보다 475억원 앞섰다. 그러나 305억원 차이로 상반기 리딩뱅크 자리는 KB금융에 내줬다.이같이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낸 신한금융은 분기배당에 나설 예정이다. 배당 규모는 다음 달 열릴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매 분기 배당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올해 2
은행 92%, 보험사 89%, 증권사 70% 금융자격증 우대 표시국민연금공단·대한토지신탁·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도 CFP·AFPK 자격자 우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업 채용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와 디지털 인프라의 발달로 블라인드·비대면 방식이 강화됐다. 그러나 일부 금융사에서는 블라인드 채용에 의한 채용비리 등이 다시 사회문제화 되면서 블라인드 채용을 하되, 업무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금융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금융사 취업을 목표로 금융자격증을 미리부터 준비하는 취준생이 늘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기존 신한플러스의 서비스는 신한은행 쏠, 신한카드 페이판, 신한금융투자 i 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그룹사 대표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모바일웹을 통해 기존 1600만 회원과 신규 고객들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포인트 거래, 쿠폰 사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신한플러스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가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하는 가운데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신한라이프 성대규 CEO 내정자와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으로 내정된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를 비롯해 신한라이프 임원 내정자 7명이 참석했다.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 출범을 맞이해 회사의 비전과 주요 경영전략,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성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비전인 ‘NewLife,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를 소개하며 “향후 다른 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에 의료 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는 분산된 개인데이터를 정보 주체가 통합 및 관리하고 개인 데이터를 제3자에게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과기부는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 등의 분야에서 총 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신한생명은 마이데이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시 숲 조성 환경사업’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지난 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허상만 생명의 숲 이사장·김진곤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신한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의 자발적인 급여 끝전으로 모금됐으며 이번 기부금으로 안양천 내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나무 701그루를 지원한다.신한생명 관계자는 “내달 1일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701그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헌혈증 210장과 600여만원을 기부했다.신한생명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사 22층 강당에서 조형엽 신한생명 전략기획그룹장과 허인영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헌혈증과 기부금은 신한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과 급여 끝전 모으기로 모금 됐으며 백혈병·소아암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한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생명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AI 원더라이터(Wonderwriter)’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심사결과를 예측하는 AI시스템으로 2100여개의 질병에 따른 다양한 심사 기준을 수립해 정교한 AI 모델을 구현했다.기존의 계약 심사는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라 하더라도 심사자가 직접 처리해야 해서 대기시간이 길었지만 ‘AI 원더라이터 (Wonderwriter)’ 도입으로 신속하면서도 정교한 심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오는 7월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를 위해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텐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고객·사회·임직원과 영업가족·신한금융그룹 등 4(Four)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10(Ten)가지 일하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한다.양사는 임직원들의 포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