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기금( UNICEF) 과 세계보건기구( WHO) 는 27일(현지시간) 전 세계 어린이들 사이에 홍역 대유행이라는 '퍼펙트 스톰'( perfect storm)이 다가올 조건이 갖춰졌다는 경고문을 발표했다.AP, AFP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그리고 전쟁과 내전 때문에 발생한 수백 만 명의 피난민들이 원인이라고 이 유엔기관들은 밝혔다.유엔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에 전 세계에서 발생한 어린이 홍역의 건수는 1만 7338명으로 2021년 첫 두달 동안의 9665명에 비해서 80% 이상 늘어났다.
‘소주성·코로나19 초기방역’ 실패, 나랏빚 쌓인 원인‘최저임금 인상’ 소득주도성장 부작용에 수십조원 국가재정 투입코로나19 초기방역 실패가 국가부채 급증 화근, 백신보급도 늦어-핵심요약-◆文, 5년간 거둔 경제 성적표 무엇문재인 정부 집권 5년간 거둔 경제 성적표는 400조원 넘게 늘어 1천조를 넘긴 국가채무와 약 100조원 늘어난 공기업 부채, 수많은 폐업자를 양산했다. 그럼에도 문 정부는 코로나19를 방패막이로 삼아 이 같은 현실을 부정하려고만 하고 있다. ◆소주성·코로나19로 국가채무 급증정부는 소득주도성장(소주성) 부작용에
최저임금↑·코로나 대응 미흡확진자 급증, 자영업자 울상美·英, 피해 80%까지 보상韓 손실보상은 미미한 수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 4년간 폐업률이 9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이후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고 변이 오미크론 우려까지 커지면서 방역이 다시 일부 강화돼 자영업자들의 타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정부의 손실보상 규모는 여전히 작아 폐업률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폐업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2021년 11월 기준으로 한국 수출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선진국 교역이 정상화되면서 전년대비 50%쯤 증가했다. 미국은 경제정상화를 위해 2021년 11월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접종률은 70%이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등 수출확대를 통해 더욱 부강한 국가가 돼야 한다.2021년 11월 미국은 한국에게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의 국가별 무역비중을 보면 중국 33%, 미국 13%이다. 대한민국이 국방은 미국에 의존하면서, 무역의 가장 큰 상대는 중국이다
대만·베트남과 달리 중국유입 끝까지 막지 않아, 22년 만에 역성장백신확보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 늦어져-핵심요약-◆中유입 차단 안하며 초기방역 실패작년 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하던 시점에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들은 중국발 외국인의 입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거세게 주장했으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과 ‘운명 공동체’라고 말하며 끝내 중국에서의 유입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초기방역에 실패해 경제에 타격을 입었다.◆백신보급 늑장, 확산세 속수무책8월 초까지만 해도 한국은 백신 접종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2020년 한국은 코로나19로 전체 수출이 10% 감소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에는 백신보급이 확대되면서 한국 수출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금년 11월부터 백신 보급이 70%가 넘게 되면서 정부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게 된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으로 무역 의존도가 65%로 세계 2위다. 무역의존도는 (수출+수입)/GDP이다. 우리나라는 홍콩을 포함하면 중국 수출의존도가 35%다. 미국 12%, 일본 5%에 비하면 매우 높다. 우리나라는 어
WTO에 ‘백신 공평분배’ 촉구찬반논란 ‘백신 특허권 유예’WHO “백신 불평등 심각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지적재산권(지재권)을 일시적으로 면제하는 ‘특허권 유예’를 두고 그간 각국 정부와 제약사들 간의 의견이 엇갈려온 가운데 중국을 포함한 75개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지재권 면제를 조속히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일반토론에서 75개국을 대표해 코로나19 백신
늦은 백신보급, 경제회복 더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증시가 계속된 외국인의 매도세와 주춤한 동학개미운동으로 주요국에서 하반기 수익률이 최하위를 기록했다.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6월 말 3296.68에서 명절 직전인 지난 17일에는 3140.51로 156.17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하반기 상승률은 -4.74%다.코스피가 2개월 이상 박스권 장세를 보이며 지지부진한 가운데 하반기 수익률이 주요국 대표 주가지수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가 상반기만큼 상승세는 아니지만, 코스피는 그중에서도 가
방역 강화에도 확진자는 여전폐업하는 자영업자 늘어나손실보상·방역 예산은 적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비수도권 3단계)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은 채 여전히 2천명 안팎에 달하고 있고, 자영업자들은 점점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시간·인원·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공존, 곧 다른 일반적인 병증과 비슷하게 간주하는 것)’ 방식으로 바꾸자고 줄기차게 외쳐왔는데, 정부에도 조금 변화가 감지됐다.그러나 시행되려면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자영업자들의 절망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에 한국의 생존이 걸려있다.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4차 산업 인재 육성이다. 한국은 1876년 개화기 때 세상의 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일본은 문호를 조기에 개방하고, 서구 문물을 받아들여서 과학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한국은 쇄국으로 세계사의 큰 흐름에 편승하지 못했기에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2021년 한국은 지난 70년간 피나는 노력으로 1인당 구매력 지수가 일본보다 높다. 한국은 탁월한 전산능력, 스마트폰 보급률 95%, 그리고 전자정부 세계 1위 등 인프라 덕분
“북한 답변 기다리는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제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가 북한에 중국산 백신 약 300만 회분을 추가 배정했다.에드윈 살바도르 세계보건기구 평양사무소장은 1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코백스가 북한에 시노백 백신 297만 회분을 배정했다”며 “이 제안에 대한 북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초 배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9만2천 회분까지 포함하면 북한에 배정된 백신은 총 500만 회분에 이른다.살바도르 소장은 “북한은 통상적인 예방접
한달째 하루 1500여명 확진“현 상황에선 거리두기 강화 의미 없어져”인원수보다 실내 환기 중요“경제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지지 않으면서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추가연장을 결정했다. 정부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연장 무게정부, 자문기구 생방위 열어 의견 수렴모레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 열어 최종 확정“현재 거리두기는 아무런 의미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지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다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의료계 및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 회의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한국 정부와 교회, 그리고 국제사회를 향해 미얀마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휴전과 즉각적인 인도주의지원을 촉구했다.NCCK 국제위원회(위원장 강용규 목사)는 3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만간 미얀마 인구의 약 5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경고와 함께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이 고발한 미얀마 군부의 의료진 탄압 실상을 규탄한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미얀마 전체가 파국으로 치 닫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
설비투자 6.1%·수출 2.0%↑실질 국민총소득 2.4% 늘어“수출 회복, 백신보급 긍정적”[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분기(1∼3월) 한국경제 성장률 잠정치가 1.7%로 나타나면서 속보치보다 0.1%p 높게 나타났다. 이에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성장률 4% 달성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와 함께 세계경제도 점점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데,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성장률 5.6%로 전망하며 5개월 만에 1.5%p나 상향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자동차·반도체 호조로 수출↑서비스, 1000만 달러 흑자배당으로 본원수지는 적자백신보급 따라 경기 정상화[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외국인 배당지급 급증에 따른 본원소득수지 적자에도 수출과 국제 운임이 늘면서 지난 4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12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전 세계적 경기회복 흐름 속에서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가 큰 폭 개선됐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19억 1000만 달러(약 2조 124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앞서 경상수지는 지난해
맞춤형·전국민 합치면 30조↑소상공인·특고 지원금도 포함7월 지급도 가능하도록 전개지급범위·방식 놓고 당정 이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올해 32조원 상당의 추가 세수를 예측하면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은 20조에서 30조 사이로 검토되고 있다. 지급형태는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 피해·취약계층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 국민에게도 모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당정 간 논의되고 있다. 또 지급 시기는 이르면 7월 중에도 가능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정부 당국과 국회에 따르면 정부가
물가 2.6% 상승… 9년여 만에 최대 폭인플레 우려에 “낮은 물가상승률 반사효과”[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실제 소득은 줄어든 반면 물가와 집값, 금리가 치솟으면서 서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는 지난해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반사효과’라고 일축하고 있다.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현상을 말한다. 해당 현상이 일어나면 이자가 상승하고 실질 소득이 낮아져 생활고를 가중한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본격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여당은 국민위로와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도 나오며, 이 같은 ‘대선용 퍼주기’로 인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지급방식이나 규모를 놓고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의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추경 등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하면서 이르면 여름이나 추석 전 지급 방향으로 급류를 탈 전망이다. 여당은 국민위로와 내수진작을 목적으로 내세웠으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또한 ‘대선용 퍼주기’로 인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따라서 지급방식이나 규모를 놓고 진통은 불가피해 보인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 대책 회의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포함하는 추경안의 편성과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추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