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신종 감염병 대응과 일상이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확대 등 촘촘한 연수형 공동주택 생활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지역 특성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다가구 다세대, 연립 등 공동주택 방역사각지대의 선제적 관리와 방역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방역 예방 홍보 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맞춤형 방역 가이드라인 제작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을 기존 8개 단지에서 전체 단지에 적용키로하고 올해 2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6일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별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024학년도 도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01명 감소한 14만 6122명으로 전국 수험생 중 28.96%가 경기도에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338개 교로 모두 6428개 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올해부터는 별도시험장 및 분리시험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확진된 수험생을 위한 식사 공간은 시험장마다 분리·설치해 운영한다.모든 수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을 배출한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평가하는 복수유형 평가그룹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공익형 단일유형 평가그룹 우수 수행기관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111억원 예산규모에 4개의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솔직히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고 격리도 권고로 바뀐 순간부터 걱정이 앞섰어요. 우려가 현실이 되니 나를 지킬 방법을 더 찾아야겠다 생각했죠.”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만여명을 넘어서면서 본지가 만난 윤혜지(가명, 29, 용인시)씨가 방역대책이 완화되면서부터 우려한 상황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8월 중순 확진자 규모는 작년 12월과 유사하게 주간 일평균 약 6만명 정도(일 최고 약 7만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내달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5일간 등교중지를 권고받는다. 기존에 운영되던 자가 진단 앱은 3년여 만에 사용이 중단된다.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학교 방역지침’ 개정안이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는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격리 기간을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다.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7일간의 의무 격리 대신 5일간의 등교중지를 권고받게 된다. 등교중지 기간은 ‘출석 인정
[천지일보=김민철, 임혜지 기자]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27일 개최됐다. 이번 봉축법요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진행됐다. 이날 비속에도 1만여명의 인파가 현장에 몰렸다.이날 종각역부터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까지 형형색색의 연등이 걸려있어 부처님오신날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조계사 입구에는 수백명의 시민들과 외국인 방문객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 펼쳐졌다. 조계사 입구를 들어가자 수천개의 연등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민들은 저마다 자기 이름이 적힌 종이를 가지고 연등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는 3일 제주에서 거행되는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뮤지션이자 작곡가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초여름 날씨에 대기는 건조… 전국 곳곳 산불☞(원문보기)주말 때 이른 더위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요금 인상 지연’ 에너지공기업 부실 도화선 될까☞(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간 답답했었는데 마스크를 벗으니 시원하고 좋네요.”낮 최고 기온이 24도를 웃도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는 마스크를 벗고 활보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마스크를 미착용한 인원은 10명 중 7~8명 정도였다.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달라진 방역지침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한 채 다니는 것과는 대비된 모습이었다. 그간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좋지 않았고, 습관화된 마스크 착용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분위기가 주를 이뤘다.하지만 이날 만난 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재난봉사단 15명이 지난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 7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오전 일찍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한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7개조로 나눠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키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부의 개정 방역지침에 맞춰 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회장 이한영)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회장 연삼흠)가 블록체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2018년 11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주무부처로 업계에서 공신력을 갖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최고위 과정을 통해 블록체인 및 관련 산업의 확산에 집중하고 있는 협회다.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2020년 3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를 주무부처로 2017년 12월 26일 비영리단체인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하게 블록체인
[천지일보=김빛이나, 홍보영 기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달라진 방역지침이 적용된 첫날 출근길 풍경은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민들은 평소와 같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다. 마스크를 의무 착용했던 2년 5개월 가량의 긴 기간에 ‘습관화’됐다는 분석이다.20일 오전 7시경 서울 지하철 별내별가람역 4호선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역 4호선까지 총 18개역을 이동하며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살폈다. 열차 칸 안에는 1명에서 많아야 2명 정도가 마스크를 벗은 상태였고,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가 9일 평택호관광단지에서 열린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제10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렸다.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대규모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 정장선 평택시장,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 및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평택시의회 관계자는 “행사 끝에 진행한 평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오는 3월 6일부터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소방안전체험교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게 소방안전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해 화재예방과 피난대피 능력을 함양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체험과정은 화재대피, 엘리베이터 화재, 소화기, 생활안전 등의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고려해 교육 전·후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교육생 입실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교육자 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지난 10일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을 내린 가운데 현재 유행 상황에서 방역 대응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와 방역당국의 논의를 거친 방안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근거를 밝히지 않았으면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이어 실내마스크까지 해제한 마당에 자가진단 앱과 발열 체크 사용은 무의미하다고 제언한다. 아울러 방역 인력을 최대 5만 8000명을 투입하면서 인력·혈세를 낭비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은 증상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그간 권고됐던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사용이 폐지된다. 다만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은 유증상자만 권고된다. 교육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새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의 방역 기조에 맞춰 새 학기부터 교육활동의 본격적인 정상화를 목표로 학생, 학부모의 방역 피로감과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우선 등교 시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오던 발열검사를 폐지한다. 다만 교내 확진자 다수 발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2023년 정월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장수가야, 대보름을 밝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 및 난타·민요, 축원무 공연 등의 식전공연과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오는 3일 장수군청 광장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가 진행되며 3일과 5일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소원지 작성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인 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시가지 풍물공연 행진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장수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역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학교 방역 현황 인식 및 만족도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1만 5347명, 교직원 1만 5467명, 학부모 5만 2674명, 총 8만 34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교 안전성 인식’에서는 학생 68.8%, 교직원 67.4%, 학부모 64.9%가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응답해 학교 방역 신뢰도가 다소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발열체크하고 교실로 들어가면 됩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모 초등학교.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저마다 한 쪽에 마련된 곳에서 손목을 체온 측정기에 대고 ‘딩동’ 소리와 함께 기록된 온도를 보고 교실로 들어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해 4월 식당·카페를 비롯해 고위험군 시설인 요양병원·시설에도 ‘발열체크’ 의무 방역조치가 해제된 바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아직도 의무 시행되고 있어, 일각에선 교육부의 학교 방역 정책이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내일(30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개정된 방역지침을 고시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1단계 의무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외 코로나19 동향과 조정지표(3개 지표 참고치)가 충족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가능 상황으로 평가해 오는 30일부로 1단계 의무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원칙적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재 등교 중인 곳도 있는데 발열체크 등 의무 방역조치의 조정안이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개학하면 현장에선 혼선이 불가피합니다.” 30일부터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이에 맞춰 교육부가 학교·학원에서 적용할 세부 기준을 발표했다. 하지만 마스크 외에 기존에 학교에서 지켜오던 ‘등교 시 발열검사’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등 방역 조치들에 대해선 따로 구체적인 조정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 등교 중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