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청소년들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하는 ‘우리동네 영웅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나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나 이들의 전쟁경험담과 후세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노고를 재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최근 ‘우리동네 영웅들’ 사업 제4호 영웅으로 선정된 김주성(95, 남, 임회면 남선마을) 어르신은 지금까지 선정된 영웅들 중 최고령자로 1951년 11월 1일 입대해 여수와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무려 1129일간의 동족상잔이었으며, 북한 김일성의 전쟁범죄로 시작된 ‘남침전쟁’이었다.다가오는 27일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제70주년이 되는 날이다. 돌이켜보면 과연 정전협정이었나 할 정도로 ‘정전’에 회의를 품게한 것이 사실이다. 정전의 사전적 의미는 ‘교전 중 어떤 목적을 위해 한때 서로 교전을 중지함’이라고 정의돼 있으나 끊임없이 70년간 교전해왔기 때문에 유감스러운 단어다.정전협정문 ‘서언’에는 “최후적인 평화적
전쟁은 분리를 낳는다. 부모와 자식 간, 연인 간, 안식처에서 피난처로, 삶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맞게 한다. 한국에서도 70여년 전 동족 간에 전쟁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고통 받았다. 3여년에 걸쳐 있어진 비극에는 국군 62만여명 과 유엔군 15만여명 등 77만여명이 전사, 부상, 실종됐고 이재민은 1000만여명에 달했다. 가족을 잃거나 헤어진 사람들은 아직도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반도는 종전이 아니라 현재 정전 중이다. 본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발발부터 종전까지 주요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행을 끝내고 오는 29일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전파력이 더 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세계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자칫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권력수사·피고인·여성·윤석열라인… 검찰 중간간부 인사 관련 키워드☞(클릭)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검
‘기억 1129일, 새로운 비상’“참화 속 일군 희망 전할 것“해외 후원 6.25 영화 상영도[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5일 6.25전쟁 발발 당시 군용비행장 부지였던 영화의 전당에서 7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71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피란수도이자 유엔군의 상륙거점으로 대한민국을 지탱했던 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기념 행사의 ‘기억 1129, 새로운 비상’이라는 비전은 전쟁의 참상을 딛고 일어선 현재와 과거를 돌아보고 코로나19 극복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71주년 6.25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유가족들이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1129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특별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 주제고 김일영 중위에 68년만에 무공훈장 전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임성현 광주지방보훈청장,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 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
구(舊) 수영비행장 있던 ‘영화의 전당’ 전쟁발발~정전협정체결까지 1129일피난 수도 ‘부산의 기억’ 간직한 6곳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거행한다. 1994년 보훈처로 이관된 이래 최초로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행사 주제는 ‘기억 1129, 새로운 비상’으로 정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까지 1129일을 기억하고,
통일국가 수립할 미소공동위원회, 좌우 대립 끝에 ‘결렬’김일성, 무력 남침에 강한 의지 보여… 남침 치밀 계획北 전차242대 전투기226대 vs 南 전차0대 전투기22대‘압도적 전력’ 북한 남침, 南 낙동강까지 밀려 전선 구축유엔군 개입으로 서울 수복, 중공군 합세해 다시 빼앗겨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체결 ‘휴전’ 한반도 폐허방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언어도 모습도 같았던 한 민족이 두 편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혈투를 벌인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 광복의 기쁨을 만끽한지 5년도 채 되지못해 벌어진 이
장순휘 정치학박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올해로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았다. 6.25전쟁은 그 전쟁의 의미가 남다른 것은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피를 흘리며 싸운 민족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전쟁에 대한 전쟁사적 담론이 아니라 전쟁범죄적 차원의 논의를 해볼 가치가 있는 것이다. 특히 전후 세대가 우리 국가사회의 주역이 된 지금 6.25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armistice)으로서 ‘잊혀져가는 전쟁(Forgotten War)’아니라 ‘기억해야 할 전쟁(Remembered War)’으로 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이병권 사령관과 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9길 42에 위치한 부영빌딩에서 ‘1社 1병영 운동’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1社 1병영 운동’은 군부대와 기업이 1대 1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코자 2012년부터 국방부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군은 기업에 병영체험, 안보 강연, 부대 견학 등을 제공하고 기업은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게 된다.공군 부사관 출신으로 공군예비역 모임인 공군인터넷전우회(ROK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영그룹은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중근 회장의 역사서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및 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우정체(宇庭体)로 쓴 조선개국(朝鮮開國) 385년’은 ‘6.25전쟁 1129일’ ‘광복(光復) 1775일’ ‘미명(未明) 36년 1만 2768일’ ‘여명(黎明) 135년 4만 8701일’에 이은 5번째
1023일간의 피란수도, 818부산으로의 여행‘피란수도 부산’ 사진 자료집 발간 등 총 7개 사업 추진[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시민 아카데미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세계유산 시민 아카데미사업은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널리 홍보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키 위함이다.이 사업은 ▲1023 피란수도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반 ▲1023 피란수도 시민 교양반 ▲사진으로 보는 피란수도 부산 1023일 ▲1023 피란수도 부산의 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9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편년체 역사서 ‘未明 36년 12,768일’출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未明 36년 12,768일’은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에서 부터 1945년 8월 14일 광복 전야까지 1만 2768일간의 역사를 있었던 그대로 기록한 편년체에 사건을 나열하는 식의 우정체로 기술한 역사서이다.이 책은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이 회장이 사재를 들여 설립한 출판사‘우정문고’를 통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일제강점기 36년의 생생한 역사서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중근 회장이 이번에 낸 ‘미명(未明) 36년 12,768일’은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에서 부터 1945년 8월 14일 광복 전야까지 1만 2768일간의 역사를 있었던 그대로 기록한 편년체에 사건을 나열하는 식의 우정체로 기술한 역사서이다.이 책은 이 회장이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출간됐다. ‘미명(未明) 36년 12,768일’은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에 이어 이 회장이 출간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과 영문번역판을 가나안농군학교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과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부영빌딩 14층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3만 2000권과 영문판 5000권을 기증하는 도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이날 기증받은 도서를 국내 농촌지도자 교육생 및 해외 교육생들에게 배부, 6·25전쟁 역사적 사실과 자유와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자료로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에 『6·25 전쟁 1129일』 50만권 기증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이 편년체 역사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50만부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에 기증했다.이 회장과 윤홍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회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6·25전쟁 1129일’ 역사서 요약본 50만권 기증식을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중앙연합회는 회원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날 전달받은 도서를 전국 회원들의 역사 교육용
해동협, 육군 6303부대와 양주시에 책 1만권 전달[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책 창고에서 육군 6303부대와 양주시립도서관에 1만권의 책을 전달하는 발송식을 가졌다.이날 이상렬 부영그룹 문화재단 사무국장, 이호현 강남구청 문화체육과장, 박종면 양주시 시립도서관장, 군부대 홍희선 중사(6303부대) 외 해동협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국군장병들과 양주시에 전달한 책은 해동협과 강남구가 모은 도서와 부영그룹 창립자 이중근 회장이 6.25전
300억원 상당인 126만권… 전국 경로당에 보급[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자신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을 대한노인회에 기증했다.이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5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6·25전쟁 1129일’도서 총 126만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이 회장은 “6·25를 아는 세대가 점점 사라지는 이때 후손들에게 전쟁의 올바른 진상과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어 이 책을 만들었다”며 “이 책을 통해 전국의 노인들이 후세 교육에 적극 나서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