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총선에서 제1당이 못 되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다.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나”라고 꼬집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총선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게 되겠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총선 참패하면 용산과 갈등이 있을 거라고 하는데 무슨 얼토당토않은 말인가”라며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공천을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나”라고 부연했다.홍준표 시장은 당 지도부의 총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일 총선 변수로 인한 격전지 판세가 예측불허해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셈법도 복잡해진 모습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이에 앞서 선관위는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재외선거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62.8%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총선 최고치다.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보수 성향의 정당에 불리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기준점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주 4.3사건’ 76주기인 3일 제주를 찾아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참을 강하게 직격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 사건을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이 4.3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다면 말로만 할 게 아니라 4.3 사건을 폄훼하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경제가 한마디로 폭망했다. 한반도 평화도 위기”라며 “윤석열 정권 2년간 정말 대한민국은 많이 변했고 모든 상황들이 악화됐다.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가 공히 대선 주자로 나섰던 전례가 있던 데다가 야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전 국토부 장관의 만남이기도 해 관심이 쏠렸다. 당초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언론이 키운 지역이다. 대다수 친윤 언론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2일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 상납시켰다’는 발언과 박정희 전 대통령 및 군 위안부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년 전 유튜브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 및 관련 발언에 있어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이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온 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박 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장기화되고 있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의 해소책을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에 대한 재협상 여지를 남긴 가운데 의대 교수들은 윤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일 전공의 대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에게 윤 대통령이 부른다면 아무 조건 없이 만나서 대화해줄 것을 요청했다.조윤정(고려대 의대 교수) 전의교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울산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찾아 격려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을 시작으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궁거랑길을 찾아 후보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지지를 당부했다. 이 지역은 각각 김태선(동구), 오상택(중구), 전은수(남갑) 후보가 출마한 곳이다.문 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다.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이나 후보를 찾아 조용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후보 캠프가 지난 1일 평택 안중읍 안중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세는 ‘못살겠다 심판하자’라는 주제로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는 김기성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맡았으며, 류정화 평택시의원, 이병진 후보의 배우자 등이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류정화 평택시의원은 부동산 정책, 간호법, 농민기본법,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등 윤석열 대통령이 9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을 나열하면서 현 정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 1발을 발사했다.북한이 중거리급 고강도 도발에 나선 건 올해 들어 두 번째인데,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지난달 고체엔진 시험에 이은 자신들의 국방력 강화 계획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많다.동시에 북한 내 굵직굵직한 정치행사를 앞두고 성과 과시용이라는 풀이도 나온다. 일각에선 남한 총선을 겨냥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북한은 남한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태도라 설득력은 약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합참, 북 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에게 담대한 메세지나 던지라”고 꼬집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홍준표 시장은 총선 책임을 윤석열 대통령에 돌리는 후보들을 향해선 “흔들리지 말자”며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잖는가”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다 하고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대 증원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 엇갈리는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들마다 보는 시각과 해석이 달랐다.윤 대통령은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는 긍정적인 해석이 나오는가하면 ‘정부의 2천명 증원 방침을 거듭 강조한 것에 불과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동시에 나왔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정말 쓰레기 같은 막말을 형수한테 하고 욕설한 것이 드러나자 공개석상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게 바로 ‘악어의 눈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지원 유세에 나서 “저희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는 것에 대해 이 대표가 ‘악어의 눈물이니까 속지 말라’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는) 그렇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정작 욕을 한 대상인 형수나 자기가
[서울=뉴시스] 1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인근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는 가운데 한 노인이 폐지를 줍고 있다. 2024.04.0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9일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거리에 붙은 선거 벽보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정치 1번지’ 종로에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국민의힘 최재형, 개혁신당 금태섭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번 총선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에 마찰을 빚고 있다.양 후보는 지난 2021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충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당시 양 후보의 딸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논란이 되면서 편법 대출이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현재 부동산 문제는 민감한 사안으로 달아오른 만큼 총선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9일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인근 거리에 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전통적인 ‘정치 1번지’ 종로에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국민의힘 최재형, 개혁신당 금태섭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번 총선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