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후보들, 골치 아플 것”이재명 “갈라치기, 선동 그만”서울시장 후보도 공방 펼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6.1 지방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등극했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공방의 시작은 지난 28일 이 후보가 김포공항을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국민의힘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한 집중 공세를 이어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0일 대전에서 열린 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 이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0일 인천 계양구 이재명 국회의원 후보 캠프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30일 “국민 여러분의 민주당에 대한 기대도 잘 알고 있고, 실망도 잘 알고 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더 젊고 역동적인 정당 합리적이고 강한 국민의 정당, 선도국가 대한민국에 맞는 품위있는 정당, 새로운 책임야당으로 시대의 질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6.1 지방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등극했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공방의 시작은 지난 28일 이 후보가 김포 공항을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국민의힘의 경우 이준석 대표가 앞장서 정책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김포 공항을 폐항하고 서울시민이 청주·원주 공항을 이용하도록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
여야가 29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자칫 6.1지방선거를 넘겨서 여야 협상이 난맥상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최종 합의를 이뤄낸 것이다. 버티는 것이 아니라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하루라도 더 빨리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참으로 만시지탄이다.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여야가 추경안 처리에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전한 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코
지난 28일 간담회서 갈등 봉합박지현 “민주당에 투표해 달라”선거 이후 갈등 재점화될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586 정치인 사퇴’ 등을 포함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반성문 발표 이후 표출된 지도부 내홍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후보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하게 갈등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비대위는 지난 28일 저녁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내 후보들과 의견 갈려”이재명에 무제한 토론 요구[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놓고 이견을 빚은 민주당 상황을 두고 “콩가루 정체성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기 안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당의 역량이란 것은 중앙당에서 조절해서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을 폐항하고 서울 시민들이 청주와 원주공항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오영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0.62%(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선 최고치다. 이날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진화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산림청이 야간산불 대응체계로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내홍의 중심에 선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당 비대위가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민주당의 후보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홍의 중심에 선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당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당 비대위가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민주당의 후보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가량 비공개 긴급 비상대책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회의 종료 후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두 위원장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고 대변인은 “윤호중, 박지현 두 분 공동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전 비대위원들이 의견을 흉금 없이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