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4일 새벽 5시 53분경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자는 “아파트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김치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됐다.소방 당국은 인원 80명과 펌프 등 장비 32대를 투입해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대상을 확대중이라고 밝혔다.재단 신진옥 환경교육센터장에 따르면 4일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기점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을 더욱 비중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안산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업무 협력 등 양 기관의 장점을 상호 융합하는 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이번 업무협약은 재단이 추구하는 평생교육 개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4일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사이버 성범죄 및 학교폭력 등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단원경찰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교육장배 안산학생육상대회가 열리는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 내 28개소 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육상대회 참가자 및 학부모에게 사이버 성범죄 및 학교폭력 등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최근 청소년들 사이 ‘불법촬영’ ‘딥페이크’를 활용한 사이버 성범죄 및 ‘사이버불링’ 등 불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성행하고 있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 시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특별법에 따르면 2024년 2월 6일 공포 즉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나 추가 운영이 금지된다. 공포 후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이 전면 금지된다.이에 현재 운영하는 개 식용 관련 업계는 오는 5월 7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3일 신안산대학교 교수(학과장)이자 싱어송라이터 김원준을 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준 교수는 지난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잘생긴 외모와 가창력, 작사·작곡·편곡 능력까지 모두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히트곡 ▲Show ▲언제나 ▲너 없는 동안 ▲모두 잠든 후에 등 자작곡을 통해 X 세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김원준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현재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 학과 학과장을 겸한 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상록구 사사동에 소재한 사사1천을 직접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점검 지역인 사사1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4억 1600만원가량의 예산을 투입, 교량 재설치 및 블록 설치 등 재해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이날 점검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석해 재해 복구 공사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으며 ▲소하천 관리 실태 점검 ▲수해 재발 가능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민원 상담제 운영은 감정평가사가 직접 비교표준지 적정성, 지가의 산정 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 요인에 대해 상담을 진행,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 소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영 기간은 2024. 1. 1.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3월 19일~4월 8일) 및 이의신청(4월 30일~5월 29일) 기간 동안 진행된다.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축물의 층수와 규모 등에 있어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3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경관지구는 대부도 해안가에 호스텔, 휴양콘도 등 해안가나 산림 등의 자연경관이 우수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정하는 지구로, 현재 대부동에는 자연경관지구와 특화경관지구가 20개소(7.1㎢)에 걸쳐 지정돼 있다.당초 경관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는 3층 이하 12m 이하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인식 및 직무만족도에 대한 심층분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으로 오는 8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LG화학과 폐비닐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고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화영 LG화학 석유화학본부 Sustainability 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t이 발생하는 수준으로 매년 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박람회인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2024년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3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다.안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안산 9경을 비롯해 시 대표 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홍도 축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한 달여 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안산시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상록경찰서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다음달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교육부가 전국교육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산원곡초에 건립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68억원 가운데 사업비의 35%인 국비 128억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안산시는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원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안산원곡초의 경우 재학생의 92%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중도 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 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사랑의 병원을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기존까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체결한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은 6개 의료기관(▲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안산튼튼병원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의 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총 7곳을 협력 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치매 조기 검진 사업은 지역 내 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간부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초도방문, 경로당 연두방문,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동(洞) 연두방문,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언급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 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언제나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건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1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에 마찰을 빚고 있다.양 후보는 지난 2021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충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당시 양 후보의 딸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논란이 되면서 편법 대출이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현재 부동산 문제는 민감한 사안으로 달아오른 만큼 총선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해부터 시민이 애용하는 주요 공원 4개소, 화랑유원지 내에서 운영했던 그늘막 텐트를 한시 허용하는 ‘피크닉 존’을 확대 운영한다.안산시는 공원 내 부족한 그늘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공원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늘막 텐트 설치 허용 기간을 기존 7~8월에서 4~10월로 4개월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번 피크닉 존을 운영하는 곳은 호수·노적봉·성호·와동공원과 화랑유원지 등 총 5개소다. 수경시설 및 도섭지 부근을 그늘막 텐트 허용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용객의 편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단이지만 지난 12년 동안 약 3만 3843명의 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산단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산단 노후화, 편의 시설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로 근로자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현실이다.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비중은 13.9% 수준으로 전국 평균 수치인 15.1%와 비교해 약 1.2%가 낮아, 산단 내 인프라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민선 8기 안산시는 이러한 산단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청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단원구 초지동 4.16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열 번째 십자가’ 예배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예배는 부활절을 맞아 시대의 고난 현장을 찾아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찾는다는 취지로 개최됐다.이날 송바우나 의장은 인사말에서 “온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도 벌써 10년이 흘렀다”며 “많은 분들이 이 사건을 통해 소중한 가족,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