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보장형 소프트웨어 특성화 전공 신입생 40명 선발[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중앙대(총장 이용구)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중앙대는 삼성전자(대표이사 권오현), LG전자(대표이사 구본준)와 각각 ‘소프트웨어 특성화 전공 신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중앙대와 LG전자, 삼성전자 간 상호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중앙대 컴퓨터공학부에 개설되는 ‘소프트웨어 특성화 전공’은 20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대기업 3곳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서울고검 형사부(김오수 검사장)는 경제개혁연대가 삼성전자와 LG전자·SK C&C의 임직원 13명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재기수사명령은 항고를 접수한 고검이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한 경우 수사를 다시 해보도록 지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주임검사를 다시 정해 사건을 배당한 뒤 필요하면 관련 임직원들을 불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스마트홈 에너지관리 서비스에 필수 제품인 스마트플러그의 호환성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스마트플러그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17일 오후 4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개최했다.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중소 스마트플러그 제조사들이 참여했다.스마트 플러그는 전력사용량 계측·통신 등이 가능한 제품으로 외장형 플러그나 가전제품에 내장되어 활용된다. 실시간 전력사용량 확인,
LG 헬기사고 조종사 합동영결식 ‘눈물바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로 숨진 박인규 기장과 고종진 부기장의 합동영결식이 19일 오전 유가족과 동료들의 애도 속에 엄수됐다.이날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합동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지인, LG전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진혼곡이 흘러나오자 영결식장은 눈물바다를 이뤘다. 가족과 동료들 모두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흐느꼈다.남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로 사망한 박인규 기장과 고종진 부기장의 합동영결식이 19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지인, LG전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로 사망한 박인규 기장과 고종진 부기장의 합동영결식이 19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지인, LG전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로 숨진 박인규(58) 기장과 고종진(37) 부기장의 빈소가 서울 아산병원에 꾸려진 지 사흘째인 18일 장례식장에선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된 박 기장의 빈소에는 순천고‧공군사관학교 26기 동기와 회사 직원 등이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이날 오후 5시에는 박 기장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고인의 아내는 휠체어를 타고 입관식장으로 내려가 남편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입관식에 함께한 고 박 기장의 한 고향 친구는 “얼굴이 많이 훼손돼 있어 미리
안갯속 무리한 비행 ‘자의 vs 타의’ 의견 엇갈려LG 해명 후, 오히려 동료·지인 통한 의혹 증폭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6일 일어난 LG전자 소속 헬기사고의 원인이 오리무중에 빠진 가운데, LG전자 측과 유가족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이날 비행과 관련한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사고의 원인이 안개로 인한 경로 이탈, 즉 기장의 과실로 무게가 쏠림에 따라 무리수를 두고 비행을 한 이유와 누구를 태우려 했는지, 최종 목적지가 어디였는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잠실行, 회사 측 강요였다? 아니다?사고 당시도 안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연말까지 항공장애가 되는 시내 고층건물을 전수조사하겠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발생한 헬기 충돌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서울시는 다음 달까지 서울지방항공청과 함께 항공장애가 되는 고층건물 159곳을 점검하고 헬기장·건물 옥상 헬리포트 등 488곳의 관리 실태도 확인하기로 했다.아울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보유한 3대 헬기 중 연식이 23년 된 1대를 조기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잠실헬기장에서 관광용으로 운행 중인 헬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국내 헬기 보유업체 33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LG전자 소속의 민간 헬기가 16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하면서 헬기의 안전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국토부는 다음 달 30일까지 17명의 조사관을 투입해 33개 업체의 민간 헬기 전부를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업체의 안전관리 현황 ▲조종사 교육훈련 ▲안전 매뉴얼 관리 여부 ▲정비 적절성 등이다. 국토부는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7일 김영기 LG그룹 CSR 부사장이 헬기사고로 숨진 박인규(58) 기장과 고종진(36) 부기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이날 김 부사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두 분이 하늘나라로 잘 가시기 바란다. 유가족에게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마지막까지 충분히 LG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고가 발생한 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사고헬기 탑승객으로 알려진 안승권 CTO나 구본준 부회장 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사고 당일에는 오후 4시 55분께 남상건 L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7일 오전 이영하 LG전자 사장과 LG그룹 김영기 CSR 부사장이 헬기사고로 숨진 박인규(58) 기장의 빈소를 찾았다.이날 11시 48분경 이 사장과 김 부사장은 조용히 빈소로 들어서 약 5분간 조문했다. 김 부사장은 현재 장례식장에 머물고 있다. 반면 이 사장은 빈소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을 따돌리고 나가려다 승강이가 벌어지기도 했다.사고가 발생한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 사고헬기 탑승객으로 알려진 안승권 LG전자 CTO나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사고
[천지일보=유용주 객원기자] 16일 오전 LG전자 소속 S-76 C++ 헬기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건물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후 부서진 외벽이 사고 당시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사고 헬기는 LG전자 소속으로 오전 8시46분 서울 김포공항을 이륙, 한강을 따라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다 8시54분 목적지 근처 아이파크 102동 23~27층 사이 외벽에 충돌하며 추락했다.탑승자는 기장과 부기장 2명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한 사고 헬기는 잠실 선착장으로 전북 전주에 위치한 LG전자 칠러부문 사업장으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6일 오전 8시 54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주말 아침 정적을 깨는 소리가 주민의 단잠을 깨웠다. 이 아파트를 지나던 헬기가 102동 고층에 충돌한 후 화단으로 추락한 것.사고 헬기 기종은 8인승 시콜스키 S-76 C++(HL9294)으로 LG전자 소속의 민간헬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박인규(58) 씨와 부조종사 고종진(37) 씨가 사망했다.헬기 충돌사고로 아이파크 아파트 102동 21~27층은 창문이 깨지거나 외벽이 파손됐다. 사고 시간은 평일이면 출근시간대이지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 헬기 사고에 대한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는 LG전자 사고 헬기의 최종 목적지가 잠실이 아닌 코엑스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이날 고 박인규(58) 기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을 찾은 30년 친구인 김모(58) 씨는 “이날 사고를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평소 박 기장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은 날은 기계비행을 한다고 말해왔다”며 “오늘 같은 날 시계비행을 했다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한 사고 헬기의 최종 목적지에 대해서도 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 헬기 사고에 대한 의혹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는 LG전자 사고 헬기의 최종 목적지가 잠실이 아닌 코엑스였을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인 동료 “EGPWS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을 것”LG전자 측 “EGPWS 탑재 여부 확인 어려워”[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6일 오전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해 추락한 LG전자 헬기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날 사고로 사망한 박인규(58) 기장의 25년 지기 친구이자 현재도 경비행기를 운행하고 있는 전모(58) 씨는 “박 기장은 베테랑 중에서도 베테랑 조종사”라며 “지상접근 경보시스템(EGPWS)이 정상 작동했다면 이런 사고는 안 일어났을 것이라는 게 비행하는 사람들의 일반적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기장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16일 오전 발생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김재영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열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사건에 대해 브리핑했다.국토부에 따르면 LG전자 소속의 사고 헬기는 시콜스키 S-76 C++으로 8시 46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잠실 삼성헬기장으로 이동 하던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와 충돌해 추락했다.당시 헬기는 한강 변 경로를 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는 16일 오전 8시 54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에 헬기가 부딪힌 사고와 관련, 구본준 부회장의 탑승 예정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후 전북 익산시 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구본준 부회장은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그러나 LG전자 관계자는 “구본준 부회장이 지난해 해당 야구 경기 폐막식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이날 헬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