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통일당을 이끄는 전광훈 목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서영 목사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오른 이후 한기총의 활동이 활발하다.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부정선거 논란으로 ‘대표회장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빚으며 도덕성과 위상에 크나큰 타격을 입은 한기총이 3년여간의 임시대표회장 체제를 끝내고 정상화하면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신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보수 개신교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지닌 한기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연합해야 산다며 분열 종식과 통합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민의힘 멘토를 자처하며 보수 정치권 개입 시도 행보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개신교계에서 또 ‘손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신교 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전 목사가 목사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와 시민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이단 규정을 통해 전 목사의 행동을 조속히 멈추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020년 2월 13일 8개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협의회는 전 목사를 반성경적이며 비신앙적이고 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주 4.3 사건 및 ‘김구·김일성’ 관련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제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지난 20일 최고위 회의에 불참했던 태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번 최고위 회의는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태 최고위원은 “‘쓰레기, 돈 비리, 성 비리 민주당’이라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한)야당 비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입을 닫겠다고 밝혔지만 돌연 여당과 야당을 향해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이를 두고 본인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행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홍 시장은 이날 전광훈 목사 리스크를 받는 여당과 2년 전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이른바 돈 봉투 의혹으로 물의를 크게 빚은 야당 모두 싸잡아 비판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에 해악을 끼친다고 자진 탈당하고 검찰수사 받겠다는 송영길,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이재명”이라고 적었다.또한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뿐 아니라 김기현 대표도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하면서 전 목사를 둘러싼 국민의힘 논란이 또다시 증폭되는 양상이다.전 목사는 지난 21일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김 대표가 (전당대회 선거 전) 나에게 몇 차례 전화를 걸어와 ‘1차(경선)에서 과반 통과를 해야 하니까 도와달라’고 했다”며 “우리가 돕지 않았으면 절대 1차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국민의힘에서는 전 목사의 정치적 영향력이 거의 없다는 사람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숱한 정치적 발언과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하늘나라 갈 때 예쁜 간호사들 치마 짧게 입혀서 성가대를 만들 것”이라고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전 목사는 “나는 돈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신도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을 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는 전 목사가 오전 설교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전 목사는 “나는 굉장히 돈을 좋아한다. 돈을 점령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복지 병원 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18일 “전광훈의 그림자가 다시는 우리 당에 기웃거리지 못하게 보다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이 전광훈과의 손절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이를 위해 이중 당적이 범죄라는 사실을 모든 당원에게 문자로 발송하자”고 주장했다.하태경 의원은 “당원 가입 시 추천인란에 전광훈을 쓰지 않은 사람 중에서도 전광훈당 이중당적자가 있을 수 있다”며 “모든 당원에게 문자를 발송해 전광훈과의 완전한 손절을 알리고 이중 당적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17일 당의 상임고문이었던 홍준표 대구시장의 해촉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이 없었다고 주장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홍 시장 해촉에) 대통령이 개입 안 했다는 것을 제가 확인했다”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허니문 기간 기간에는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자제하고 어쨌든 정치적으로는 지원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 대해서는 최근까지도 부정적 인식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7일 국민의힘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발언한 전광훈 목사를 향해 “그 입을 당장 닫아줬으면 좋겠다”고 비난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아미트 꾸마르 주한 인도대사를 접견한 후 기자들과 만나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다”면서 “지금 우리 당을 무엇으로 알고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공천권을 넘겨야 한다’는 전 목사의 발언엔 “우리 당의 공천권은 우리 당이 알아서 할 것이다”라며 “제3자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정교유착 행보가 세간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국민의힘과 관계를 끊겠다며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돌연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 후보자 경선’을 주장했기 때문. 전 목사의 이런 주장은 앞서 예고한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야당을 상대로 발언의 수위를 높이는 그의 행보를 두고 교계 일각에서는 전 목사가 총선을 앞두고 당내 세력화를 위한 본격적인 선동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전 목사는 기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광훈 목사가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