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22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영농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해 주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고용주의 갑질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 터미널, 역사, 공동주택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15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실시 지자체 선정을 통해 진행됐으며 법무부 파견 강의와 군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으로 이뤄졌다.교육은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초법질서 ▲한국사회 적응정보 ▲농작업 안전수칙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근로 시 주의사항 ▲기초한국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에 오신 외국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애드하임과 22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열린시민홀에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 서구3)의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 ㈜애드하임 전유태 대표가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헌혈문화 확산 위한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위해 마련했다.이번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혈액원은 ㈜애드하임의 기부를 받아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1044대 내에 헌혈을 독려하는 영상 및 자막을 송출함과 동시에 시내버스 20대에 한해서는 외부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원도심 국가유산 주변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나주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주요 목표는 국가유산 지정 구역 내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그들의 생활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시는 국가유산 보수와 정비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예산 지원 및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들과의 공존 및 상생을 목표로 하는 국가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올해는 사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2일 제302회 임시회에서‘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조례 표준안에 따라 지역자율방재 협의회 구성 내용을 개편하고, 방재활동에 참여하는 단원의 소집수당 지급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다음으로 ▲남양주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일원에서 제2회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백운그린랜드 야외무대에서 ‘‘같이’해서 ‘가치’ 있는 행복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봉사자가 1대1 매칭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우천으로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희망자들만 백운그린랜드와 금호 해안 길을 따라 마라톤을 완주했다. 행사에는 공연 봉사, 개인 자원봉사, 기업 후원 등 다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이세은 순천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마약 등 주요 중독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22일 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사회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예방사업 및 치료 지원사업 ▲사무의 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관광객 유입으로 극복하기 위한 전남 강진군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린다. 작은 면 단위인 강진군 병영면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로 불야성을 이뤘다.군은 지난 19일 불금불파 시즌2 개막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금요일부터 다음날인 토요일까지 이틀간 병영면에서 펼쳐지는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선 8기 강진군의 프로젝트로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기자]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21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 주관으로 열린 ‘2024년 4회 어린이집연합회 킨더플리마켓’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관내 70개 민간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에 다시 개최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플리마켓 행사는 2023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총 1000만원을 기부하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다.이번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종대) 주관 아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 난타팀과 더부러합주단의 식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2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5개소 중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이 선정됐다. 충남 태안 안흥진성, 전북 남원읍성, 경북 예천 회룡포도 1곳씩 포함됐다.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 첫해인 올해 2억원을 지원해 경관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Safe&Fun Busan 기부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행사는 SPC 파스쿠찌·60만 유튜버 뻔더멘탈 관계자 24명과 55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환경을 동시에 챙기며 지역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유의미한 활동으로 펼쳐졌다.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부산에서 러닝으로 건강을 챙기고 플로깅으로 환경을 지키며 기부로 행복을 나누자’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됐다.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러닝과 플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구문화원이 ‘2024년 우리들의 갯벌일지 1·3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갯벌일지 체험은 지난해 이어 생활 속 국가무형유산 ‘갯벌어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산과 지역 어민들의 전통 풍습 체험 탐방하는 행사다. 이번 교육은 총 3기로 진행되며 1기는 탐방을 포함한 10회차(평일), 2기는 인천중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 3기는 탐방을 포함한 5회차(주말)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이 주최,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 인천중구문화원이 운영하며 이론수업과 체험을 탐방으로 ▲국가무형
[천지일보 속초=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속초지부(지부장 정준우)가 지난 20일 속초해수욕장 해변 일대에서 회원 100여명이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속초시에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관광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2505만 9204명이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2492만 8741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인구 8만여명의 작은 도시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해양쓰레기가 지역사회의 과제로 남아있는 실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코리아(주) 주관으로 22일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관내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자생단체원, 지역주민(한샘아파트자치회) 등 총 20여명과 함께 진행 했다. 해당 가구는 중장년 1인 가구로 쓰레기를 집안과 현관문 앞에 쌓아둬, 아파트 내 악취를 일으키고 통행에 불편을 주어 이웃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웃과 교류 없이 고립된 생활을 해 오던 가운데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주민이 모여 대상자 집 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조선 중기의 장군 충무공 이순신.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은 4월 28일이다. 아산시는 이날을 전후로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아산, 이순신 장군의 육체·의식 성장 터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명종 즉위)에 태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21일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31일 폐쇄된 후, 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돼 센터를 재운영하게 됐다.인천시는 지난 3월 29일 공모를 통해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오늘(21일)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국인 근로자(E9, H2 비자)에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돼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지역자원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 지역주민 합의 형성 등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마을지원단 자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민덕희 전남 여수시의원이 지난 19일 제23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10.19 여순이 평화와 치유의 가치로 승화·기억될 수 있도록 시 정부가 주도적으로 축제와 마라톤을 기획·추진해달라”며 “1019 여순 공동체 축제와 마라톤”를 제안했다. 민덕희 의원(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광림·여서·문수)은 캐나다 해밀턴의 경우, 역사의 굴곡점인 영미 전쟁을 전시성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재현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이 행사의 특이점은 당시 복장과 무기를 장착한 참가자들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