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오늘(5일) 열린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겸직 문제와 방통위 정책 현안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 조순형 | 자유선진당 의원) “아니 전직 KT 사장이 말이죠. 그런 분이 KT하고 거래를 하는 그런 업체의 고문을 하시면 어떡합니까.”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KT 사장을 그만둔 후 고문직을 대체 몇 개 맡았느냐”며 고문직 겸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녹취: 전병헌 | 민주통합당 의원) “KT 사장을 거쳐서 유관기관 또는 협력업체 고문을 맡는 것과 동시에 KT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새누리당이 서울 영등포갑 등 전략지역 13곳을 추가 확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5일) 2차 전략공천 지역 13곳과 경선지역 47곳을 선정했습니다. (녹취: 황영철 | 새누리당 대변인) “총 13곳에 대해서 전략지역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서울에 4곳으로 성동갑, 광진을, 도봉갑, 영등포갑” 전략지역 13곳은 서울 4곳, 대구 5곳, 대전 1곳, 경기 2곳, 경북 1곳입니다. 특히 전략지역에 전여옥, 신지호, 진수희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의 지역이 다수 선정되면서 반발이 적지 않을 전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최근 정치권을 상대로 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오늘(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해 ‘편파·표적수사’라는 지적이 집중 제기됐습니다. 여당은 돈 봉투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야당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녹취: 이은재 | 새누리당 의원) “화장실에서 돈 봉투가 왔다 갔다 하고 그런 사실에 대해서 지금 전혀 수사를 안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녹취: 권재진 | 법무부 장관) “법과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공천심사 중단을 선언한 강철규 위원장이 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공심위 사이에 갈등이 커진 가운데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이 오늘(1일) 국회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강 위원장은 지도부가 기자회견을 일방적으로 무산시킨 것에 대해 공천심사 중단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강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을 무시한 행위라며 당 지도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강철규 |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어제 기자회견 무산도 국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새누리당은 ‘이재오 공천’을 놓고 갈등을 빚었고, 민주통합당은 전략공천 지역 6곳을 확정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오늘(27일) 1차 단수 후보 공천자 21명과 전략공천 지역 22곳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발표된 공천자 명단은 비대위에서 의결을 거치지 못하고 부결됐습니다. 일부 비대위 위원들이 친이계 핵심인사인 이재오 의원이 포함된 것에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천 명단을 놓고 공천위는 다시 논의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에 앞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민주통합당이 문재인 상임고문과 문성근 최고위원 등 영남지역 40명을 총선 후보로 결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2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4.11 총선 1차 공천 지역으로 영남권 선거구 중 단수후보 지역 40곳, 경선지역 10곳 등 총 50곳에 대한 심사결과를 확정했습니다. 확정된 단수후보는 야당의 불모지인 영남권에 홀로 공천을 신청하거나 ‘낙동강 벨트’를 대표하는 인물이 대부분입니다. (녹취: 백원우 |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간사) “(부산에) 12명의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부산 진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임기 1년을 남겨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4주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2일) 취임 4주년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 대통령) “젊은이들 일자리가 걱정이 되고, 내수가 위축되어서 서민 생활이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측근과 친인척 비리에 대해 “국민들께 할 말이 없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 대통령) “비리를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감리교신학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인 박왕선 씨, 열심히 공부했지만 이젠 부질없다며 성적표를 마구 찢습니다. 박왕선 씨는 15일 청계광장 시민발언대에서 ‘비전 없는 신학교의 현실과 진실’을 알렸습니다. (녹취: 박왕선 | 감리교신학대 3학년) “들어가기 전에 가졌던 모든 환상과 비전은 신학교의 현실과 진실 앞에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신학교는 하나님도 없고 성경도 없습니다.” 박 씨는 신학교의 공부는 오히려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혼란만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왕선 | 감리교신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수습기자]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오늘 민주통합당에 입당했습니다.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두관 경남지사는 오늘(16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에 입당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두관 | 경남도지사)“저는 민주진보진영 승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 통합의 상징인 민주통합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한 대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김 지사의 입당을 환영했습니다.(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민주통합당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가정상비약을 약국 외에서도 판매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약국 외에서 가정상비약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의원들도 국민의 압도적인 여론에 한 발짝 물러난 것입니다. (녹취: 원희목 | 새누리당 의원) “국민 여론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더라도 적절한 안전장치는 반드시 이 시점에서 마련돼야 된다고 봅니다.” (녹취: 임채민 | 보건복지부 장관) “안정성과 국민들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14일) 고흥길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특임장관으로서 소통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영아 | 새누리당 의원) “사회적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특임장관이 되시면 소통의 역할을 충분히 하셔서, 국가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새누리당 이상권 의원은 소통 부재로 인한 사회갈등 지수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상권 | 새누리당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고흥길 특임장관 내정자가 14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고흥길 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내정자가 미디어법 처리의 주역이라며 특임장관으로서는 부적격하다고 비판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이 돈 봉투 의혹을 일부 시인하며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오늘(13일) 국회의장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녹취: 박희태 | 국회의장) “의장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시켰습니다.” 사퇴서를 제출한 후 박 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캠프에서 있었던 일은 박희태를 위해서 한 일”이라며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희태 | 국회의장) “경선 캠프에서 있었던 일들은 모두 이 박희태를 위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남북특위와 외통위 소속 국회의원 8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돌아왔습니다.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와 외교통상통일위 소속 여야 의원 8명은 오늘(10일) 개성공단을 방문,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녹취: 박주선 |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애로와 건의를 청취한 다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현장시찰을 통해서 운영실태를 소상히 파악을 했고….” 방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남선경 수습기자] 한국과 스리랑카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제64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기념식’이 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해 800여 명의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해윤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정승봉 안산 부시장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스리랑카 국기 게양을 시작으로 양국의 국가 제창, 종교의식, 전통 무대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디누카 시지와르다나 |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나라를 위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남북특위와 외통위 소속 국회의원 8명이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경,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와 외교통상통일위 소속 여야 의원 8명이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한 개성공단으로 향했습니다. 여야가 함께 개성공단 방문길에 오른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방북단은 박주선 위원장과 김충환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남경필, 구상찬, 이정현, 김성수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동철, 박선숙 의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김충환 외통위원장은 방북 직전 출경인사에서 “이번 방북이 남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의장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오늘(9일) 한종태 국회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희태 의장의 사퇴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박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저와 관련된 문제에 큰 책임을 느껴 국회의장직을 그만두고자 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전 비서 고명진 씨의 진술 번복이 사퇴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질문에 “고씨의 폭로도 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아셨다”며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한 대변인은 사퇴 결심과 관련해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새누리당이 공천의 핵심을 ‘국민의 삶 문제 해결’로 잡았습니다. 오늘(7일) 오전 새누리당 비상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에 당 쇄신이 달려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우리가 얼마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좋은 공천을 하느냐가… 정치 쇄신을 성공시키느냐 하는 것을 결정짓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 위원장은 이번 공천의 핵심이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안철수 원장의 정치 참여에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오늘도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안철수재단(가칭) 설립’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대권 후보로 주목받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발언에 나서 기부재단 설립 계획을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 |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긍정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고, 많은 기부의 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치 참여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민주통합당은 ‘김경협 돈봉투’ 사건 내사 무혐의 결정에 대한 검찰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한명숙 대표는 “초청장을 돈봉투로 둔갑시키려던 검찰의 시도가 헛발질로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돈봉투로 둔갑시키려던 검찰의 시도가 결국 헛발질로 끝났습니다. 검찰은 김경협 후보, 우리 민주통합당, 국민에게 사과하십쇼.” 한 대표는 이번 수사에 대해 “검찰이 권력에 빌붙어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며 “야당을 위협하는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