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금중 기자] 17일 여의도 봄꽃축제가 한창인 국회 주변 여의서로에서 어린이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 꽃 아래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여야가 총선 이후 체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달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민주통합당은 문성근 대표대행 체제를 운영한 뒤 비대위 체제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16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5월 중으로 개최하기로 정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에서 당의 이념으로 내걸었던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민생의 비상상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사명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16일 여의도 봄꽃축제가 한창인 서울 영등포 여의서로에 벚꽃을 구경하기 위한 나들이객이 몰려 봄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는 저온 현상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당초 17일까지 예정된 축제를 6일 연장해 23일까지 계속된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19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해 낙선한 20대 정치인 손수조 씨가 박근혜 대선캠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비대위원과의 합동 인터뷰를 위해 새누리당 당사를 찾은 손수조 씨는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터뷰: 손수조 | 19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 “(대선캠프에서) 20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신다면 제가 최대한 열심히 역할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대선캠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면 ‘2030희망특위’를 국회에 신설하는 안을 박근혜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새누리당이 12일 당 체제 조기 정상화를 밝히면서 다음 달 전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들어갈 전망입니다.이에 새 지도부 구성은 어떤 인물로 선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박근혜 위원장의 대세론이 탄력을 받은 가운데, 당 지도부 역시 박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친박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차기 당 대표 후보로는 6선에 성공한 강창희 당선인, 황우여 원내대표, 백의종군한 김무성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선 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새누리당이 오늘 중앙선대위 회의를 끝으로 선대위 체제를 마무리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3일)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선대위는 해산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긴장을 풀지 말고, 늘 선거를 치른다는 그런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 지지에 보답해야 한다며 공약 실천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할 일만 남았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오늘(13일) 오후 3시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총선 결과에 대해 “부족함은 대표인 저의 책임”이라며 “대표직에서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기회를 정권교체를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앞서 열린 당 상임고문회의를 통해 거취에 대한 최종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새누리당을 총선 승리로 이끈 박근혜 위원장이 선거 후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저희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실망을 드렸는데, 이번에 정말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오늘(1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서 약속한 것들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방송 3사가 실시한 4.11총선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제1당을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시를 몇 분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종합상황실에 모였습니다. 투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종합 결과에 의하면 예상 의석수는 새누리당이 126~153석, 민주통합당이 128~150석으로 원내 1당을 놓고 초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등 주요 승부처 결과가 새누리당에 불리하게 나타나자 새누리당 종합상황실을 긴장감으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여야 지도부 등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투표를 마쳤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오늘 아침 8시쯤 남편인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한 대표는 원내 1당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처음부터 우리는 원내 1당이 되기를 목표로 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개표가 끝날 때까지는 마음이 조마조마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국민만을 믿고…”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오전 9시
[천지일보=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4.11 총선 전날인 오늘(10일)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곳곳에서 유세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오전 대국민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 신촌로터리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를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신촌로터리에 마련된 합동 유세장을 찾은 박 위원장은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며 당을 향한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저와 새누리당,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저희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이 손 잡아주셨던 국민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10일)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우리 대한민국, 혼란과 분열을 택할 것인가. 미래의 희망을 열 것인가.” 박 위원장은 야권연대에 대해 “두 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이 국민의 행복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다수당이 되려고 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행복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이어 “철 지난 이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지영 기자]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세종특별시, 거물급 정치 인사인 국무총리 출신 이해찬 후보와 당 대표 심대평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는 세종시의 ‘종결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세종시를 자신이 완성하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해찬 | 세종특별시 민주통합당 후보)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철학인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산물인 세종시를 완성시키려고 제가 출마를 했습니다” 충청에 뿌리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기자]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내건 주요 공약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민주화입니다. 같은 이름의 주요 공약을 내세웠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자는 방향이고 민주통합당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확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경제 민주화 같은 경우 재벌개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온도 차가 느껴집니다. 새누리당의 경제 민주화는 대기업의 고질적인 병폐에 맞서 중소기업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자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29일) 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경기에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서울·경기 16곳을 누비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먼저 서울 대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광화문 청계광장을 찾아 종로 홍사덕 후보와 중구 정진석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19대 국회가 열리면 민생문제 해결에 여야가 24시간을 일을 해도 시간이 모자를 지경입니다. (그런데) 민생문제
[천지TV·천지일보=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늘(26일) 이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의 동반퇴진을 주장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 영등포 당사에서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 주재로 첫 선대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세력이 누구인지 답하라며 새누리당을 상대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박지원 | 민주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선거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세력이 누구인지 그들 스스로가 답변할 차례입니다.” 이어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지도부 회동을 갖고 전국적인 공동 선대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오늘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났습니다. 한 대표는 시련이 깊으면 단결도 깊다며 흔들리지 않는 연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우리의 야권연대는 흔들릴 수 없는 연대로 단결로 시작할 것입니다” 이 대표는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딛고 야권연대가 복원돼 본궤도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정희 | 통합진보당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지영 기자] 이틀 후 ‘2012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릴 서울 삼성동 코엑스입니다.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각국 정상들이 속속 입국하는 가운데 행사장인 코엑스도 준비가 한창입니다. 각국 정상들이 한곳에 모이기 때문에 테러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인지 경계태세도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경찰과 특공대원들이 투입돼 혹시나 있을지 모를 사고를 대비해 순찰을 돌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테러나 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바리케이트와 담장형 펜스도 설치됐습니다. 행사장 출입구에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봄비가 내린 24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개나리가 꽃망울을 수줍게 내밀어 서울에 봄이 온 것을 알리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새롬 기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오늘(22일) 비대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1월 말부터 사퇴 의견을 개진했지만, 박근혜 비대위원장 등 주변의 만류로 사퇴 시기를 미뤄왔습니다. 하지만 당이 어제부터 선대위 체제로 넘어감에 따라 사퇴를 결심한 것입니다. 김 비대위원은 “제 임무를 다했다”며 “비대위원직을 오늘로서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종인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