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락했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1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주요 상장사 100곳의 주가와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895조원이었던 상장사 100곳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0일 629조원까지 떨어졌다. 60일 만에 회사 가치가 29.7% 쪼그라든 것이다.이후 지난달 30일부터 반등으로 돌아서면서 이날 상장사 100곳의 시가총액은 681조원으로 열흘 전보다 51조원(8.2%) 증가했다.업종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세계푸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무디킹(SMOOTHIE KING)’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을 활용한 ‘홍삼 스무디’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스무디킹은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홍삼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체내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에 스무디킹은 홍삼의 영양과 풍미는 그대로 살리고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바나나와 우유를 함께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산업용 전기 소비 감소와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력수요 대비 예비전력의 비율이 역대 3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3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한 일시는 10일 오전 11시 7만 3329MW였고, 이때 공급예비율은 23.9%를 기록했다.최대전력은 일정 기간의 1시간 평균전력이 최대인 전력수요 값을 말하며, 공급예비율은 가동 중인 전력설비의 공급용량과 최대전력의 차이인 공급예비력을 최대전력으로 나눠 백분율한 것이다. 공급예비율이 높을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 활성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활동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확정,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에 주력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다.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임대단지에 손세정제·방역복·소독제 등을 지급하고 다가구 등 매입임대 홀몸어르신과 임대주택 입주민 중 자가격리 시행중인 세대에게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제공한다.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0년 국제경마연맹(IFHA)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경마매출 규모는 143조원에 달한다. 경마산업에 말 생산·판매, 승마산업, 말 관련사업 등을 포함한 전 세계 말산업 시장 가치는 무려 360조원으로 추정된다(2017, EBA).여타 산업이 가치사슬 내에서 다른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듯 경마산업도 말 생산, 경매, 승마산업과 함께 돌아간다. 즉 경마시장이 흔들리면 연관된 1차(생산·사육), 2차(사료·설비제조), 3차(경마, 승마, 관광) 말산업이 함께 흔들린다.코로나19로 인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CJ ENM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이 폐쇄됐다.CJ ENM 측은 28일 이날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CJ ENM은 상암동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CJ ENM 측은 지난달 27일부터 대부분 전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출근하는 직원들은 체온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내달 22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버거 세트를 500원 할인하는 ‘#힘내라 대구경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힘내라 대구경북 프로모션은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를 독려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응원코자 기획됐다.이에 따라 맘스터치는 내달 22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한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기본 버거 세트 주문 시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테디셀러인 싸이버거를 비롯해 화이트갈릭버거·딥치즈버거 등 22종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매장
기업은행과 협약 통해 400억원 기금 조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기업은행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두 기관은 지난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1 매칭으로 400억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금리 0.9%p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코로나19에 맞서 화상상담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성공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온라인상담 특성상 가시적 성과를 내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지만 샘플거래와 기존 바이어 추가상담에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진단기기 생산기업 J사는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보건·의료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프리카 시장을 주목했다. KOTRA 화상상담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난해 두바이 의료기기전에서 만난 의료장비 전문 유통상과 4차례 영상상담을 진행했다.발빠른 대응으로 18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카드가 대전지점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지점을 임시 폐쇄한다.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KB
국내 5번·해외 중남미 방문코로나에 임직원 찾아 격려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점검“국민의 성원 보답은 ‘혁신’”[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맞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 기술 집중에 나선다. 이번 현장 행보는 올해 들어 6번째이며 지난 19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현장 경영에 나선 것이다.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고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이 부회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매뉴얼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남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와 부산발전본부에서 ‘확진자 발생 가정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사옥 폐쇄와 경영진을 비롯한 본사 핵심인력의 대체사업장(부산발전본부) 이동을 시나리오로 ▲즉각적인 상황전파 ▲이동시행 ▲대체사업장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신정식 사장은 훈련간 시나리오와 단계별 세부대응을 직접 확인하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기관들과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는 현재 과기정통부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 내 코로나19 확산예측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인 6개 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KT는 서울대를 포함해 ▲건국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주요 100개 상장사 시가총액의 3분의 1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20개 업종별 매출 상위 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1월 20일과 3월 20일 주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조사 대상 100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지난 20일 기준 629조원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확진자가 처음 나온 1월 20일 859조원보다 226조원 감소했다. 60일 만에 회사 가치가 29.7%
폭락한 2주간 10년치 증발휴대전화 121조, 반도체 35조게임·바이오업종 비교적 선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두 달간 국내 주식시장이 초토화됐다.첫 한 달간은 화장품과 호텔·레저 업종 등에 약세가 집중됐으나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양상으로 번지면서 전 업종이 주가 폭락으로 확대됐다. 그중 게임과 바이오는 다른 업종에 비해 하락폭이 적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스피와 코스닥은 이달 13일과 19일 연달아 20분간 거래를 중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 활동을 자제하면서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집에서 직접 밥을 차려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CJ제일제당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전국의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식소비변화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개학 연기와 재택근무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밥을 먹는 비중은 83%로 전년보다 23.5%포인트 증가했다.반면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비중은 전년보다 4.3%포인트, 외식은 19.1%포인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15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별도 폐쇄 조치 없이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7번째 확진 사례가 나왔다. 확진자는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으로 확진자 접촉이 의심돼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지난달 25일 이후로 사업장에 출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업장 폐쇄 없이 정상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에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18일 서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면 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키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은 마스크 다림질 및 끈 연결 작업을 진행하는 등 면 마스크 제작 및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이날 제작한 면 마스크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통해 전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생이 연일 강조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지난달부터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시설을 즉시 방역하고, 다중이용시설 등과 같이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나 거리에서 주기적으로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있다.실내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는 가장 편안해야 할 장소며, 오래 머무르는 공간으로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내 위생은 중요하다.코로나19 백신은 아직 없지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위생과 면역력이 감염을 막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는 대구지역 의료진에 ‘조금 특별한 응원 키트’ 2000개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응원키트는 이날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을 첫 시작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를 통해 순차 전달된다.포스코는 응원키트에 의료진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세면도구, 면도기, 여성용품 등 위생용품을 담았으며 남성용과 여성용을 구분 제작했다.특히 포스코는 응원키트를 사회적기업이 자동차의 시트를 재활용해 국내 생산한 친환경 가죽 백팩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 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