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GSMA와 공식 첫소통통신업계 향후 대응 역할 강조“ICT로 디지털전환 이끌어내야”[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는 구현모 KT 대표(사장)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과 컨퍼런스콜을 열고 글로벌 ICT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은 IT전시회 ‘MWC 바르셀로나 2020’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데 따라 구 대표와 GSMA의 첫소통 자리로 마련됐다.구 대표와 마츠 총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ICT 업계
비대면 R&D전시프로그램 운영맞춤형 전시 투어로 확대 계획[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문을 열지 못했던 ‘퓨처온(Future-on)’과 ‘5G 오픈랩(Open Lab)’을 비대면 전시 프로그램 ‘언택트 R&D 전시 투어’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퓨처온은 KT 융합기술원에서 개발된 혁신 기술을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5G 오픈랩은 5G와 관련된 기술과 자원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하고 KT의 5G 기술을 공유해주는 ‘개방형 협업·지원 연구 체계’를 갖춘 전시관이다. KT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시행한 상생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파리바게뜨는 지난 4월부터 모든 가맹점에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16.5 kg)’를 매월 2통씩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금액으로는 약 44억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른 방역으로 임시 휴점한 매장의
사내 집단지성 플랫폼 통해 아이디어 1620여건 제시사회공헌 비용 5300억원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삼성전자 임직원 10만여명이 머리를 맞대 아이디어를 쏟아냈다.12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0’을 공개했다. 삼성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통상 전년도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코로나19 위기상황 관련 경영활동을 소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직원 온라인 대토
현지 의료기관에 K-FOOD 등 5만개 물품 전달[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1일 신북방 식품수출기업 10개사와 함께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로 격무와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의료기관 르이바코프병원과 트이시치코엔느이병원을 찾아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음료, 라면, 즉석밥, 제과 등 한국식품 약 5만개를 기부했다.이번 행사는 aT의 K-FOOD를 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부천2물류센터와 고양물류센터의 단기직 근무자에게 1인당 10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쿠팡은 11일 사내 공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끊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직 근무자 260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일한 조건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에게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같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쿠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총 10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최근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면서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방판업체 홍보관 상술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11일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방판업체 홍보관 상술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4963건이었고, 이 중 330건은 피해구제를 신청했다. 피해구제 신청인 중 연령이 확인된 327건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27.8%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5.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은행이 한국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긴급의료 지정국가로 선정하고, 직원들에게 긴급의료 상황이 발생한 경우 치료를 맡길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이 최근 기재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한국을 세계은행의 긴급의료 지정국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세계은행은 의료수준이나 접근성, 안전 등 사회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의료 지정국가로 기존 태국과 싱가포르에 더해 한국을 추가로 선정했다.이번 긴급의료 지정국가 선정으로 필리핀이나 캄보디아, 몽골, 베트남 등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에서 근무하는 세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7일 영업을 종료했다.롯데월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금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음을 확인했다”며 “롯데월드 손님과 직원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손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 늘어 누적 1만 1776명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5~7일 3일간 폐쇄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1일 정상 출근 후 그룹의 탄력적 근무체계에 따라 2일과 4일에는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엔 경기도 화성 소재 협력업체에 출장을 간 것으로 전해졌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오늘(5일)부터 3일간 방역을 위해 폐쇄조치하고 8일부터 정상 출근이 이뤄질 것”이라며 “방역 등 필요한 조치를
CU, 배달 1년만에 10배 늘어GS25도 코로나19 이후 6배↑“배달서비스 시장 지속 성장”[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편의점들의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각 편의점들은 배달 전용 상품을 내놓는 등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편의점 배달서비스 시행 1년을 맞아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입 초기 대비 지난달 이용 건수가 10.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CU는 지난해 4월 배달앱 요기요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CJ제일제당은 수원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식품·바이오 통합 연구·개발(R&D) 연구소 CJ블로썸파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면폐쇄했다고 1일 밝혔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주말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출근하지 않고 회사에 확진 사실을 알렸다. 이후 CJ제일제당은 연구소의 모든 임직원에 대해 귀가 조치를 하고, 연구소 전면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씨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코로나19 진단키트 5000명분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5월 3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 6473명, 사망자 1613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19가 급격한 확산 추세에 있어 국가적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신한금융은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에 2015년 신한은행이 현지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선언됐던 지난 3월 세계 10대 수출대국의 수출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 경우 수출 감소세는 10대 수출국 중 가장 완만했지만, 4월부터는 급감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해 3월 10대 수출대국의 상품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일제히 감소했다.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3월 수출액은 1851억4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다. 2위 미국의 3월 수출액은 1345억800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패밀리社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급감하여 전년 동기 대비 헌혈 실적이 약 12%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 패밀리社(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ADT캡스, 11번가, SK텔링크, SK오앤에스,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SK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꽉 막혔던 하늘길에 숨통이 트이면서 항공사들이 다음달 국제선 노선 일부 운항 재개에 나선다.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국제선 노선 일부를 운항한다.현재 국제선 운항률이 10%대인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운항 노선을 13개에서 25개(주간 운항 횟수 115회)로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동남아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을 포함한 17개 노선(주 61회)을 운항한다.저비용항공사(LCC)도 국제선 운항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SPC그룹이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에게 파리바게뜨 빵과 삼립 생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제품은 서울·과천·원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 500여명에게 전달되며 지원 규모는 빵과 생수 총 2천개다. 지난 2월에도 1339 콜센터에 파리바게뜨 빵과 삼립 생수 총 2천개를 지원한 바 있다.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1339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사제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SPC그룹은 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현장 의료진들을 위한 다방면에 걸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감염환자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지난 11일부터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고영양식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락과 간식은 최대 3개월까지 주중에 매일 지원되며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뿐 아니라 행정직원 등의 현장 지원인력에도 제공된다. 도시락은 한국외식중앙회 대구지회와 협력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본점 내 고객지원 컨트롤타워 ‘고객지원팀’을 신설해 코로나19 고객 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다.피해기업에 대해선 선제적 신규 자금 지원을 위해 가능업체 3200여개 리스트를 영업점에 배부하고 담보없이 금융지원 가능한 600여개 업체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본점 심사 대출 2영업일 이내 심사 완료하는 하이패스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코로나19로 인해 영업장 폐쇄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종업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잇따르고 있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를 자체 폐쇄하고 강력한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또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대해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센터 직원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며,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쿠팡이 부담한다.쿠팡은 배송 상품에 대한 안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은 배송 전 최종 단계에서 한 번 더 소독하고 있어 안전하다”며 “단 한명의 고객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이 확인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