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희망의 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1만 80개의 도시락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희망의 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1만 80개의 도시락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본점 내 고객지원 컨트롤타워 ‘고객지원팀’을 신설해 코로나19 고객 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다.

피해기업에 대해선 선제적 신규 자금 지원을 위해 가능업체 3200여개 리스트를 영업점에 배부하고 담보없이 금융지원 가능한 600여개 업체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본점 심사 대출 2영업일 이내 심사 완료하는 하이패스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장 폐쇄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종업원,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개인과 그와 생계를 같이 하는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연체이자를 감면한다.

국내 수출기업이 대금을 받지 못해 손실이 발생한 경우 손실액의 95%, 최대 연간 2만달러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수출안전망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연간 수출실적 10만달러 이하의 대 중국 수출기업이다.

또 대구·경북지역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널인 신한 쏠·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면제와 신한은행 ATM기기 이용 시 현금 인출·이체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와 함께 전국 신한은행 소유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임차료 30%를 월 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감면해 피해극복 지원에 나섰다.

대구 지역에 마스크 1만개를 긴급지원하고 대구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우선 전달했다.

‘희망의 도시락’ 캠페인을 시행, 도시락 1만 8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는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희망의 도시락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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