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국내 유일 동춘서커스가 6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에 마련된 상설공연장에서 멋진 서커스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1925년 5월 4일 창단한 동춘서커스는 국내 최초, 유일의 서커스단으로 올해로 95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전남 목포에서 결성된 동춘서커스단은 6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며 배삼룡, 이주일, 허장강, 장항선, 서영춘, 남철, 남성남 등의 스타를 배출해내는 등용문 역할을 했다.
제주 내국인 관광객 1100만 감사 런치버스킹[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제주해녀의 세계인류유산등재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굴곡진 인생의 애환이 서린 해녀들의 고달픈 삶을 춤으로 재현된다.제주도청 서울본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낮 12시 청진공원에서 제주 예술인들과 출향 예술인들이 제주해녀문화 인류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및 ‘제주 푸른 밤으로의 초대 런치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들은 국악기와 서양악기로 혼합 구성한 나눔 ‘아이콘’ 김만덕 이야기와 해녀 노래 및 춤을 선보인다.런치 버스킹은 제주의 정착예술인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국과 이탈리아 유리조형작가 작품이 한국에 모였다.유리섬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가 유리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그리고 한국의 미를 알리는 기회를 갖고 세계 유리 비엔날레 준비의 초석을 마련했다.2017 ‘ciao vetro, 안녕 유리-이탈리아-한국 유리조형 교류’전이 지난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에 있는 유리섬미술관에서 열린다.유리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서 이탈리아에서는 다비드 살바도도르(Davide Salvadore) 외 3인의 작가들(M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보고서 발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2014년 11월 낙지를 잡던 어민은 경기도 안산시 앞바다에서 대부도2호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배 앞머리와 뒷머리 일부만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선박구조와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도자기들을 미뤄볼 때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의 고려 시대 선박으로 추정됐다.13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발굴한 고려 시대 난파선 대부도2호선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확인된 선박의 잔존길이는 약 9.2m,
“시간 여행 통해 비범한 예술세계 만나”진보적 발레극 ‘파라드’의 오마주 등 선사 안산문화재단 콘텐츠 투어 서울·대전·안산[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9세기 천재 작곡가 에릭 사티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창작음악극 ‘에릭 사티’가 서울·대전·안산시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창작음악극 ‘에릭 사티’는 (재)안산문화재단이 지난 2009년부터 제작과정을 통해 구성한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선보이는 콘텐츠로, 지난 2011년에 초연된 바 있다. 2013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0일간 12회 공연 후 2년 만에 서울과 대전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광복 70주년 맞아 펼쳐진 ‘제9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가 9일 오후 안산문화광장에서 한국전쟁 6.25·일제 침략·호국 자료 전시회가 펼쳐진 가운데 신천지 안산시온교회 25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독립운동을 재현한 태극기 퍼레이드 퍼포먼스로 영화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최용신(독립운동가, 교육가) 순국 80주년 추모와 그 정신을 기리며 통일로 미래로 한발 더 다가가는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8일 그 아홉 번째 막을 연다.경기 안산시 문화광장에서 혼(sprit)·꿈(dream)·사랑(agape) 그리고 다문화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오는 8일 한국전쟁 6.25사진·일제침략·호국자료 전시회로 영화제 개막을 알린다.개막식은 오는 9일 특설무대를 통해 레드카펫 행사와 광복 70주년 퍼포먼스로 독립운동을 재현한 태극기 퍼레이드, 시민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롯데시네마의 104번째 영화여행이 펼쳐질 곳은 바로 안산고산이 됐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오는 17일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717-1번지 밀레니엄빌딩에 ‘롯데시네마 안산고잔관’을 개관한다. 이번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총 104개 영화관 730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안산고잔관은 총 7개관 1788석으로 우리 집 앞으로 떠나는 영화여행이 콘셉트다.안산고잔관은 약 500대 주차가 가능하며 지하철 4호선 중앙역 및 고잔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6대의 버스가 영화관 근처에 정차하는 등 편리한 교통망
“옛 악기·음악 복원 모델로 좋은 자료”[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8세기 초 거문고 ‘옥동금(玉洞琴)’이 중요민속문화재 제283호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안산시 성호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옥동금’을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옥동금은 성호 이익(李瀷, 1681~1763년)의 셋째 형인 옥동 이서(李漵, 1662~1723년)가 만들어 연주하던 거문고다. 이 거문고는 제작 시기와 사용자가 분명해 18세기 초 우리 악기의 모습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유물이다.옥동금의 유래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고종(1852~1919년) 때 홍
‘전통문화와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관장 안산시장 김철민) 상설전시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그리운 선생님’의 부제를 달고 재개관한다. 최용신기념관은 식민지 수탈에 의해 피폐된 농촌사회의 부흥을 위해 농촌계몽운동으로 일생을 바친 여성 교육가 최용신(崔容信, 1909~1935) 선생의 넋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곳이다. 기념관은 선생의 ‘샘골강습소’ 제자들이 쌈짓돈을 모아 안산시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지어졌다. 이번에 재개관하게 된 상설전시실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의 민
[뉴스천지=손경흥 시민기자] 생명이야기(The story of life)라는 주제로 소중한 생명의 의미를 화폭에 담아 온 중견화가 이종철(44, 영동읍 계산리) 씨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6일간 경기도 안산시 예술의전당에서 아홉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고 있는 14점의 작품은 공판화 기법과 번지기, 점묘법 등으로 야생화를 담아 내 생명의 소중함을 꽃의 형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작품을 통해 점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듯한 대담한 표현과 생략을 통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예전 이 씨의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