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사업장 점검, 고발 16건, 과태료 10건 1170만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10월 23일부터 1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100개소를 점검해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주요 위반내용으로 건설공사장, 토석채취장 등 9개 사업장(창원 4개소, 통영 1개소, 함안 1개소, 남해 1개소, 함양 1개소, 합천 1개소)의 경우 세륜시설 미운영, 살수조치 미이행, 방진덮개 미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조치이행명령
20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이틀간전국 가금류, 관련사람, 차량 등 대상전국 일제 소독… 총력 방역체계 가동20일 오전 긴급 AI 방역대책회의 개최[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에 대한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로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 가금농장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고병원성 발생에 따라 금일 오후 개최된 가축방역심의회 결과 등을 바탕으
12월 14일까지 집중 단속10개 반 30여명 투입, 화물운송시장 질서 확립[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화물운송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나섰다.시에 따르면 화물운송 허가기준 미달, 자가용 유상운송 행위, 밤샘주차 등 화물운송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화물운송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하반기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는 단속기간 동안 인천지역 관내 운송업체, 주선업체 등을 골고루 선정해 조사하고 그동안 민원이 제기된 업체를 중점 선정,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현장 방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17년 하반기 외국인 고용사업장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고용허가제 운용의 적정성을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기본적인 권익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농축산업 등 근로여건 취약 사업장 ▲외국인근로자 다수 고용 사업장 ▲외국국적 동포 고용 건설 사업장 ▲불법고용 의심 사업장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시행된다.특히 농축산업·건설업 등 근로여건 취약 분야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체 점검 물량의
대포차 60대 적발 번호판 영치[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10월 한 달 동안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여 대포차 60대를 포함해 모두 567건을 적발했다.부산시는 지난달 1~31일 시, 구·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기간 동안 대포차 60건, 불법 HID(고전압 방출 램프) 8건, 불법튜닝(구조변경) 28건, 안전기준위반 183건, 번호판 위반 131건, 무단방치 차량 153건, 기타 4건 등 모두 567건을 단속해 고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구)가 10일 오전 내년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대비해 ‘유권자와 소통하는 아름다운 선거교실’을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해운대구 반송2동 소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준법의식 확대를 통한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아울러 선거 시기·투표제도 등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관한 주요사항을 안내했으며 기부행위 등 선거법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예방·안내 교육과 함께 과태료, 포상금제 등에 대한
북부 소재 환경법규 위반업체 19개소 적발적발된 사업장 지속적 사후관리 실시불법 오염행위 예방, 점검과 기술지원 병행[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 산업단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에 대해 지도·점검활동을 벌인 결과 19개소를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하절기(장마철)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집중호우 전·후 등 취약시간 때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집중 실시, 148개소에 대해 대기·폐수 배출,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와 폐수방류수 오염도 등을 면밀히 살폈
◆배우 김주혁, 교통사고로 사망 ☞ (원문보기)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김씨가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했고 아파트 벽면에 부딪친 후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우 고(故) 김무생의 아들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종영한 드라마 ‘아르곤’에서도 주역을 맡아 활약했다.◆11월 3일까지 역대 최대 재난안전 훈련 진행 ☞역대 최대 규모의
권미혁 의원, 식품유형 철저한 검토 강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먹는 이유식 중 일부가 검사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즉석조리식품 등 일반식품으로 분류돼 유통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이유식제조업체 현장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개 업체, 2016년 10개 업체, 올해 6월까지 13개 업체가 이물혼입, 표시기준 위반 등 법령을 위반해 시정명령, 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달 서울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53)씨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반려견에게 물린 뒤 엿새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가운데, 최시원 프렌치불독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사망한 김모 한일관 대표의 형부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최시원의 반려견 ‘벅시’는 멀리 지방으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그는 “최시원네 가족이 벅시를 멀리 지방으로 보냈다고 들었다”면서 “그쪽 입장도 이해는 된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고인을 문 개를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겠나. 이를테면 안락사라든
분양권 급등지역 5곳 부동산 실거래가 조사[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부동산 실거래가를 거짓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964건을 조사한 결과 103건(203명)이 적발됐다고 25일 밝혔다.이 가운데 거짓신고를 인정한 14건 25명에 대해서는 1억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거짓신고를 인정하지 않지만, 거짓신고 혐의가 짙은 89건(178명)의 거래내역을 국세청에 통보해 증여세, 양소세 탈루 등의 세무조사를 요청했다.도는 지난 8월 10일부터 두 달여 수원과 화성, 하남, 광명, 남양주 등 아파트 분양권 급등지역 5곳
박태봉 대중문화평론가20일이나 지나서야 알려진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 ‘개물림 사건’이 세간에 화제다. 최시원 가족 측은 숨진 한일관 대표 김모(여)씨의 유족 측에 사과문을 전했지만,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인 최시원 가족이 기르는 애완견에게 물려 패혈증으로 숨진 황망한 사건과 최씨 가족의 처우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필자도 아파트 단지와 인근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보면, 조그맣든 크든 개를 끌고 다니는 적지 않은 견주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빈번하게 ‘개 짖음’ 소리를 여러 번 경험하며 위협을 느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최근 반려견 관리 소홀로 인한 인명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견주의 관리소홀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2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영록 장관은 “최근 반려견 관리소홀로 인한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니,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이는 지난 3월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목줄을 하지 않는 소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오는 2018년 3월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지만, 이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이달부터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17개 주요 유통사와 협업해 효율관리제도 사후관리 대상을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유통매장까지 대폭 확대한다.온라인 유통매장에 대한 사후관리는 효율관리기자재를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매장의 제품 판매 전 효율측정 신고 여부, 제품의 효율등급 광고 여부, 효율등급 표기의 정확성 등 효율관리제도 대상제품에 대한 법적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지금까지는 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과 시중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구
애견인구 1000만 시대다. 산업의 한 축을 차지할 만큼 애견산업도 번창하고 있다. 반려견을 위해 휴직까지 하며 돌보는 사례가 들릴 정도로 개(犬)는 인간사회에 깊이 들어와 있다. 그간 개에 대한 소식은 대부분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충견에 대한 소식들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에서 일어난 개물림 사고만 1000건을 넘었다고 하니, 개물림 사고는 이제 견주들에게만 맡겨서는 안 될 사회문제라 할 것이다. 실제 해마다 견주와 이웃 간의 다툼으로 인한 신고도 늘어나고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결과도 있다.이번 유명 한식당 주인 사망 사고
반려견 1천만 시대, 한 해 ‘개 물림 사고’ 1000건 이상외출 시 반드시 목줄 착용, 맹견의 경우 입마개도 필수개에 물리면 응급조치 후 병원 방문해 의사 진료 받아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지난달 30일 유명 한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씨는 자신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웃이 기르던 반려견에 다리를 물렸다. 김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세균·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엿새 만에 숨지고 말았다. 유가족에 따르면 김씨는 사고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가 문이 열리자 갑자기 이웃 반려견의 공격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3년 동안 192건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2014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도서정가제를 위반해 신고된 건수는 303건, 과태료 부과는 192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8.9건이 신고됐고, 이 중 5.6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 것이다.2016년 1월 도서정가제 위반 과태료 기준이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가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를 가을성수기 기간으로 정하고 공원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올 가을성수기에는 ▲공원자원 훼손 최소화 ▲탐방객 안전사고 Zero 달성 ▲공원시설 이용 편리 증대 ▲쓰레기 저감 등을 주요 현안으로 중점 관리한다.이를 위해 엄격한 법집행을 통한 불법행위 고착화 방지, 탐방객 안전사고 비상 대응체계 유지, 각종 시설물 조기 정비, 배낭무게 줄이기 홍보 강화 등을 세부 추진한다.특히 최근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신고사항 처리, 부정청탁 공개여부 등 심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16일 청탁금지법의 원활한 운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경상남도 청렴자문위원회’를 열었다.청렴자문위원회는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에 근거해 지정된 청탁방지담당관(감사관)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구성됐다. 부정청탁의 공개여부, 법 위반 신고의 처리와 조치, 포상금 지급 대상자 추천 등을 자문(심의)하게 된다.위원은 법률전문가, 대학교수, 시민단체대표 등 13명이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
평촌학원가사거리∼자유공원사거리 구간8월부터 시행 적발시 과태료 5만원부과안양시, 거리지정 안내 및 예방홍보 전개[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해 2월 금연거리로 지정한 평촌학원가에서 지난 14일 금연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 앞서 참가자들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받고 금연포스터와 표어 그리기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가두행진에서는 보건소 직원들과 청소년,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여해 금연거리 지정 안내와 함께 간접흡연의 위험성, 예방방법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