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업소, 과태료 부과 행정 처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는 추석 대비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축산물 위생과 이력제 관리 특별점검을 한 결과 위반 업소 26개소를 적발했다.이번 특별점검에는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포장판매 식육 표시사항 이력제 미준수)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축산물 위생과 이력제 관리 특별점검 결과 가장 많이 적발된 지역은 사천(7건), 산청(4건) 순으로 나타났다.경남도는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시·도·군 공무원, 축산물 명예감시원 등 72명이 동원돼 다소비 축산물을 취급하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개정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약 1500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늘어나는 적발 건수에 제도 보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받은 ‘최근 10년간 도서정가제 위반 적발 및 처리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정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2014년 11월 이후 올해 8월까지 1511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적발 건수는 2014년 12월(17건)→2015년(321건)→2016년(407건)→20
충남 서산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등 발생 위험 증가철새도래지 방역실태 사전점검으로 AI 차단방역 만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9개소에 대해 긴급 방역실태를 점검 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충남 서산시 간월호와 천수만에서 지난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철새도래지에 대한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경남도는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9개소에 대해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방역실태를 점검 한다.점검반은 경남도
오는 16∼28일, 지정 동물병원 81곳에서 5000원에 접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지정 동물병원 81곳에서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제에 따라 등록한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서 5000원만 지불하고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평상시 접종비 2만원 내외)광주시는 올해 봄에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가을철에도 4000두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정동물병원에 공급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당국이 불법학원과 불법개인과외를 단속한 결과 최근 4년간 4만여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불법교습은 주로 ‘공부방’ 형태를 갖추고 소규모로 운영돼 단속이 쉽지 않고 처벌도 ‘솜방망이’라는 지적도 나왔다.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 위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만 8496곳에서 4만 3117건의 불법교습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이들 중 중징계를 받은 곳은 ▲등록말소 2864건 ▲교습정지 173
소·염소 76농가 380두 무작위 추출검사 시행항체율 저조농가, 과태료 부과 ‘1개월 후 재검사’ 특별관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10~27일까지 3주간 축산농가 백신 접종과 항체형성 여부 확인검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농가로 지정하고 과태료 부과·재접종·1개월 후 재검사를 반복 시행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향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검사두수는 지난달 일제접종을 실시한 한우·젖소·염소 총 76농가 380두로, 대상 농장은 도내 1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했다.김 장관은 지난달 30일 명절 성수품 경매 현장과 시장 내 소매상가(가락몰)를 둘러보고 성수품 수급·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어려운 수급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려고 노력하는 도매시장 유통관계자를 격려했다.또 김 장관은 “경기부진에 따른 구매력 위축 등 소비 둔화와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농축산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탁금지법 시행 1년 동안 총 17건의 위반사례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금품수수 위반 사례는 A초등학교 학부모가 10만원권 상품권을 두고 가서 교사가 신고한 건과 B고등학교 학부모가 스승의 날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해 교사가 이를 신고한 건 등 학부모 과태료 부과 요청 4건이 있었다.도교육청은 운동부 감독과 코치에게 현금과 식사를 제공한 사례 등 2건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사안이 경미하거나 행위 당사자를 특정할 수 없었던 사례(교사가 자리에 없을 때 학부모(추정)가 커피를 두고 감)
부정수급자 2만 4000여명 달해[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정부의 사회보장급여 시스템에 구멍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자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약 2만 4000명에 달해 이들이 6개월간 143억 7000여만원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이 27일 공개한 ‘복지사업 재정지원 및 관리실태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시·군·구가 지난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수급 자격 확인조사에서 당사자의 이의제기를 수용해 소득을 0원으로 고쳐준 12만 4000여명을 감사원이 재조사한 결과 2만 6761명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정부-사업자 ‘갈등 격화’협력업체, 행정소송 불사제빵기사, 직접고용 촉구[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고용노동부의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판단을 놓고 정부와 사업자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경영계와 노동계도 이에 따른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고용부 발표 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등 경영계에서는 연일 정부발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는 ‘불법파견’ 판단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노동자들은 본사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26일 민주노총 화섬연맹 파리바게뜨지회는 서울 서초구 SP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 서연양의 사망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해순씨는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딸의 죽음을) 왜 주변에 알리지 않았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올해가 딱 10년 되는 해다. 딸이 장애가 있었다. 자다가 물 달라고 하다가 쓰러져 병원에 데리고 갔고 그 곳에서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당시) 소송이 끝나지 않았고, 가족들하고도 소원해졌다. 애가 죽은 걸 알리는 게 겁이 났다.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다준 수습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에 대해 가맹점 제빵기사 등 5370여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 지시를 내린 가운데 업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들은 프랜차이즈 사업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당혹스러워했고, 제빵사들은 부당한 대우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반기는 분위기다.고용부는 파리바게뜨 본사와 제빵사를 공급하는 11개 협력업체, 가맹점과 직영점을 대상으로 두 달 가까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고, 지난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
임금꺾기 체불임금 110억원 지급명령도[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와 협력업체 11개, 직영점·위탁점·가맹점 56개소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두달여 만에 발표했다. 21일 고용부는 이정미 의원실 등이 제기한 불법파견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단, 제빵기사 5378명을 직접 고용할 것을 지시했다. 25일 내에 이행되지 않으면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고용부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사업법의 허용 범위를 벗어나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사용사업주로서 역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37일간 가을 성수기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같은 기간 중 설악산국립공원에서는 본부·인근 사무소와 합동으로 샛길 출입행위근절을 위해 특별단속활동을 전개하며 사무소 자체 기획·상시 단속팀을 편성해 용아장성, 화채능선, 신선봉 등 샛길 출입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올해 9월말까지 설악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과태료 부과건수 총 228건 중 출입금지행위(샛
미이수자 대상 안전교육… ‘안전의식 고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학원 어린이차량 관련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했다.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북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 북부관내 학원 어린이통학차량 관련자(운영·운전·동승)에 대한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어린이통학차량 운행’ 의무안전교육을 했다.‘어린이통학차량 안전교육’은 학원운영자와 운전자 등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2년 거쳐 1차례 의무적으로 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최근 인터넷에서 만난 동호인이 임산물 판매를 목적으로 인력을 모집해 다량의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무허가 입산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과 협력하고 1300여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한다.현행 산림 관련법에 따르면,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하는 행위, 산주의 동의 없이 밤·도토리·버섯·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다.산림소유자
백화점·마트·축산물판매업소 등 170여곳 대상[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과 육류 등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용인시는 올해 추석 연휴가 길어 성수식품의 수요가 많아 부정유통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원산지를 조작할 우려가 큰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백화점이나 중·대형마트, 제조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170여곳이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10여명이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시는
환경부, 명절 선물세트 등 집중 점검[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18일부터 29일까지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포장기준을 위반해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전국 지자체에서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농어촌민박 서비스 개선을 위해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운영실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시에서는 지난 6월~7월 정부 합동 부패예방 감시단에서 경기 가평·양평 등 10개 지자체의 농어촌민박을 표본 점검한 결과 상당수의 민박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내 농어촌민박 325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한다농어촌민박은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도입해 지역 주민이 실제 거주해야 하고 일반 숙박시설과 달리 토지이용에 제한이 없는 대신 ‘실거주자가 전체면적
22일까지 교통약자 이동 편의 도모 지도·단속 핸드폰·전자기기 사용 시 정류장 도착 시간 유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정류소 무정차 차량 지도 단속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위 20개 버스노선 민원 2364건 중 1143건이 버스정류장 무정차통과로 나타났다. 이에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구와 합동으로 22일까지 시내버스 정류소 무정차 차량 지도·단속을 한다.‘시내버스 정류소 무정차’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