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관내 대학교 복지관 병원 은행 등 11개 기관과 협약 체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대학교, 복지관, 병원, 시니어케어시설, 은행 등 11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는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 복지 증진이 시대적 과제로 떠올랐다”라며 “각 전문기관들과 협력해 보다 효율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이뤄내기 위해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부족, 독거노인 고독사, 과도한 의료비 지출 등이 사회문제로
(서울=연합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총파업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어 파업을 연기하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메가뱅크 저지, 산업은행 민영화 저지, 농협 특별단협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총파업 핵심 사안 가운데 3대 핵심 사안이 해결돼 파업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농협 노사는 이날 오전 자율성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단협을 체결했다. 금융노조 성낙조 대변인은 "파업 연기 결정은 정부와 사용자 측에 보내는 경고다. 20만 대학생 무이자 학자금 지원, 신규인력 채용 확대를 통한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경제 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강북구가 지원에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2년 제4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융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빠져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대상은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고 사업자등록을 한 관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대형음식점(330㎡ 초
보훈처, 2개월에 한 번씩 영예금 형식으로 지급 [천지일보=이솜 기자] 6.25전쟁에 참전한 16개국 유엔 참전국 가운데 처음으로 에티오피아 참전 군인들에게 생계 지원금이 지급된다. 국가보훈처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한국전 참전기념관에서 에티오피아 정부관계자, 말라세 타쎔마(Melesse Tessema)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협회장과 참전용사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영예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달식은 국가보훈처를 통해 이달부터 2개월에 한 번씩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가 4천억 원대 역외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권혁(62) 시도상선 회장의 우리은행 홍콩지점 예금을 환수하고자 은행 본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서창원 부장판사)는 정부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낸 485억여 원의 추심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5월 국세청은 홍콩에 등록된 시도상선 자회사 CCCS가 세금 1300억 원을 체납했다며 우리은행 홍콩지점에 있는 CCCS의 예금 계좌를 압류했지만 홍콩 법원은 압류중지를 명령했다. 아울러 CCC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검찰에 다시 소환됐다. 이는 지난달 9일에 이어 두 번째 검찰 출석이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한 조 전 청장은 차명계좌가 존재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차명계좌 존재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차명계좌가 있는지 없는지는 검찰이 우리은행에 자료를 통해 조사했다면 있다고 확인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차명계좌 경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히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우리은행과 연계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상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4일부터 우리미소금융재단 도봉구청 출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출장소의 위치는 도봉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로 1인 근무 전용창구 형태로 설치·운영하며 우리미소금융 전문위원이 상담 및 자금지원을 담당한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등급이 7~10등급에 해당하거나 지역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7만 1740원 이하인 저신용·저소득의 소상공인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시향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만7세 이상(취학아동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서울시향 현악체임버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비발디의 ‘사계’,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이다. 영화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14억 8600만 원으로 업체당 최고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청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이를 경영하는 자·제조업체 ▲서대문구 신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소기업으로 유통업체, 서비스업, 도소매업체 등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신
금감원 자금추적에 자포자기…출금 때문에 국외도피 좌절 (서울=연합뉴스) 수천억원대의 불법대출과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은 회사의 영업정지가 임박하자 항공편으로 국외도피를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검찰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씨는 7개 저축은행에 대한 2차 구조조정 결과가 발표된 지난해 9월 출국이 금지됐다. 금감원이 미래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하면서도 김씨의 위법 혐의를 검찰에 통보했기 때문이다. 미래저축은행은 당시 총자산 2조71억억원, 자기자본 -1천718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이 거액의 불법대출과 회삿돈 횡령 혐의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55)을 8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검찰이 제출한 의견서 등을 검토한 후 김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조치를 앞둔 지난 3일 우리은행 수시입출금 계좌에 넣어둔 회삿돈 200억 원을 임의로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일 밀항하려던 김 회장을 체포한 뒤 일단 확인한 불법대출과 횡령 혐의만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다”면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으로 몰래 출국하려다 해양경찰청에 검거된 미래저축은행의 김찬경(55) 회장이 예금인출 사태가 시작되기 직전 회삿돈 200억 원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신흥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김찬경 회장이 우리은행 수시입충금식 계좌(MMDA)에 예치된 미래 저축은행 돈 200억 원을 지난 3일 빼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 부원장보는 “(김 회장이 돈을 빼낸) 다음날 대차대조표를 확인한 결과 대규모로 예금인출이 이뤄진 것을 파악한 파견감독관이 김 회장과 경영진 등의 동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알 수 있었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육성발전을 위해 2012년도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융자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이며, 공동브랜드 파발로업체, 제조업체, 동원지정업체, 수출업체, 유망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된 업체, 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업체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억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3%에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업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4월 1일부터 택시요금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인하된다. 서울시는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3개사 신용카드에 한해 택시요금의 카드 수수료를 현행 2.1%에서 1.9%로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서울시 전체 택시 7만 2280대 중 카드결제가 가능한 7만 629대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하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수료 부담이 25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 시는 오는 2014년까지 택시카드 수수료율을 1.5% 수준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시는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업체 수수료율(1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경찰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리와 관련,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팀을 보내 부동산 PF 대출 서류 등을 확보하기 위해 IB본부, 리스크관리본부, 여신지원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경기도 소재 1350억 원 상당의 리조트 사업과 관련, 시행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06~2008년 대출로비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시행사 관계자로부터 대출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지점장급 포함 우리은행 직원 2명을 조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시내 특성화고 취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월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42.1%로 지난해 23.0%보다 19.1%p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성화고 취업률은 2001년 62%에 이르던 것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2010년 19.1%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기록하더니 2006년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취업자 평균 연봉도 1662만 원으로 전년(1562만 원) 대비 100만 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권 취업 규모는 3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서울시가 과거 보증금을 받고 발급했던 선불 교통카드인 ‘서울 교통카드(현 유패스)’의 보증금과 잔액을 환불한다고 1일 밝혔다. 환불대상은 ‘보증금 1500원 별도’ 표시가 돼 있는 선불 교통카드로,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버스조합을 방문하면 보증금 및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교통카드 충전소에 비치된 착불봉투를 이용해 우편으로 환불 신청하면 된다. 선불 교통카드가 도입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시는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2년간 무료 보급하다가 1998년 2월~2001년 4월까지 보증금 방식으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우리은행의 전산 시스템이 25일 오후 한때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25일 우리은행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에서 5시께 우리은행 전 지점의 자동현금입출금기(ATM),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서비스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이번 우리은행 전산장애는 설 연휴 첫 근무일인 25일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세금 납부와 부가세 마감일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일어났다. 오후 5시 30분께 시스템은 정상화됐다”고 전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20일에도
‘맘편한 카드’ 발급 방식으로 전환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정부가 만 18세 이하 어린 산모 모두에게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만 18세 이하 미혼모자 시설 입소 산모’에서 이달부터 ‘만 18세 이하 산모’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 형태는 우리은행 ‘맘편한 카드’를 산모가 신청, 발급받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청소년 산모가 직접 청구하던 방식보다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을 원하는 산모는 우선 인터넷(card.wooribank.com)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30일까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일제 정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미환급금은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로 생긴 환급, 납세자 실수로 인한 이중 납부, 지방세 부과 취소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종로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 2249건이다. 총 2억 3900만 원으로 건당 평균 금액은 1만 9550원이다. 하지만 미환급금은 소액이다 보니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내문을 보내도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