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1

李 “부·울·경 방문해 선거 지원도 할 것”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제에 참석한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모제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한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추모제 참석 의사를 밝혔다.

그는 추모제 관련 질문에 “(봉하마을에) 가야죠. 가는 김에 부·울·경 지역들을 방문해 (선거) 지원도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정을 효율적으로 짜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배진교 상임선대위원장, 이은주 원내대표 등 야권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추도식에 참석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도 봉하마을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통령은 5년 전 추도식에 참석해 “앞으로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까지 추모제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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