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이 직접 이앙기를 몰아 모를 심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2.5.12
김정원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이 직접 이앙기를 몰아 모를 심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2.5.12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12일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서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원 용인시 일자리산업국장, 박동준 농협 용인시지부장, 오태환 원삼농협장,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

김정원 일자리산업국장은 올 한해 관내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직접 이앙기를 몰아 모를 심고, 함께 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 올해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 사업에 선정된 원삼면 두창1리 쌀 생산단지에 3000만원 상당의 농기계 1대를 전달했다.

용인시는 올해 3019농가 3425㏊ 면적에서 1만 7673톤의 백옥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 육모 보급, 친환경 농자재 보급, 고품질 벼 종자 공급 지원 등에 20억원을 투입한다.

김정원 국장은 “올 한해 풍년이 들어 오리 농민들도 큰 소득을 올리고 심니들에게도 고품질 백옥쌀을 많이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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