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구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예수님이 약속하신 신약의 약속의 목자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6과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빌립지파 충주교회 오재준 담임 강사는 ‘구약과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주제로 21일 강의에 나섰다.

오 강사는 본문을 설명하기에 앞서 “구약과 신약의 약속의 목자는 누구를 가리키며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또 이 말씀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경에 등장하는 목자는 몇 가지이며 각각의 역할은 무엇일까. 강의에 따르면 성경 속 목자는 네 종류로 ▲장래에 이룰 것을 미리 알리기 위해 택한 ‘예언의 목자’ ▲약속한 목자가 이룬 것을 전하는 사명을 가진 ‘일반 목자’ ▲하나님이 예언의 목자를 통해 미리 약속한 ‘약속의 목자’ ▲사단에게 속해 거짓말을 가르치는 ‘거짓 목자’ 등이 있다.

이 네 가지 목자 중 가장 중요한 목자는 약속의 목자이며 구약의 약속의 목자와 신약의 약속의 목자로 구분된다.

먼저 구약의 약속의 목자에 대해 알아봤다. 오 강사는 “하나님은 구약 선지자들에게 예언한 것을 구약의 약속의 목자인 예수님에게 오셔서 다 이루셨다”며 “요한복음 5장 39절에 구약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으며 요한복음 19장 30절에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구약의 모든 예언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살펴봤다. 오 강사는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에는 신약의 약속의 목자에 관한 예언들이 많이 있다”며 “특히 요한계시록에는 장마다 약속의 목자가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설명에 의하면 요한계시록 10장에 예수님이 천사를 통해 주는 열린 책을 받아먹은 자, 요한계시록 22장 8절에 이 책의 사건을 다 보고 들은 증인, 요한계시록 22장 16절에 예수님이 교회들을 위해 보낸 사자 등이 신약의 약속의 목자다.

그렇다면 신약의 약속의 목자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오 강사는 “예수님의 사자는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보고 들은 대로 모두 증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증거할 수 있는 분은 신천지의 약속의 목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계시록 성취 때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약속의 목자와 하나 돼 요한계시록 14장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씨로 난 자를 추수하고 요한계시록 7장의 말씀처럼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며 “약속의 목자 이긴자와 하나님의 나라 12지파를 찾는 것이 주 재림 때 죄 사함을 받고 구원과 천국에 이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예수님이 약속한 목자를 만나 그의 증거를 들어 기록된 예언의 말씀과 그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고 믿고 지켜야 한다”며 “초림 때 예수님을 알아야 구원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재림 때는 신약의 약속의 목자에게 계시록을 배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믿어야 구원받는 참 신앙인이 된다”고 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주 2회로 총 25회에 걸쳐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진행한다. 중등 과정에 해당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2021revs)을 통해 중계되며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