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했다. 맛디아지파 배지웅 강사가 비유한 하늘‧땅, 해‧달‧별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3.17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했다. 맛디아지파 배지웅 강사가 비유한 하늘‧땅, 해‧달‧별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 2022.3.17

‘천국 비밀’ 비유한 하늘‧땅, 해‧달‧별 참뜻 강해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스물한 번째 강의를 17일 진행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신약성경 마태복음 24장 29절 말씀이다. 문자적으로 보면 ‘지구 종말’을 예언하고 있다고 오해하기 쉽다. 실제로 상당수의 개신교인은 종말론을 믿고 있다. 이 오해를 풀기 위해선 성경이 말하는 하늘‧땅과 해‧달‧별에 감춰진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배지웅 강사는 제21과 비유한 하늘‧땅, 해‧달‧별을 주제로 이날 강의에 나섰다.

배 강사는 먼저 성경에는 육적인 자연계의 하늘‧땅, 해‧달‧별과 영적인 하늘‧땅 해‧달‧별이 있음을 짚었다.

이어 창세기 37장 9~11절을 통해 비유한 하늘과 해‧달‧별의 의미를 풀이했다. 강의에 따르면 야곱의 가족(선민)을 해‧달‧별이라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선민의 장막은 하늘이 된다. 선민 가운데 빛과 같은 말씀을 전하는 목자는 하늘의 ‘해’로, 목자에게 말씀을 받아 전하는 전도자는 ‘달’로, 수많은 성도는 ‘별’로 빙자했다는 설명이다.

비유한 땅에 대해서도 증거했다. 비유한 하늘이 ‘선민의 장막’이라면 비유한 땅은 ‘장막 소속의 사람들’이 된다. 배 강사는 비유한 하늘과 땅의 관계를 육적인 이치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땅이 하늘로부터 빛과 비를 내려받아 생명을 얻듯 비유한 땅은 하늘 같은 장막에서 빛과 비와 같은 말씀을 받아 생명을 얻는다”고 했다.

다음으로 마태복음 24장 29~31절에 ‘하늘의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진 뒤 예수님께서 오셔서 택한 자를 사방에서 모은다’는 예언의 참뜻을 살펴봤다. 배 강사는 “육적인 해‧달‧별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지구도 없어지고 세상 사람들도 없어질 것인데 그 후에 어떻게 예수님이 오셔서 사방에서 택한 자들을 모으겠느냐”고 일침했다.

그는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진다’는 것은 하늘 소속의 목자‧전도자‧성도에게서 빛과 같은 말씀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으로, 하나님의 소속에서 쫓겨났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 같은 예언은 요한계시록에도 등장한다. 배 강사는 요한계시록 21장에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창조된다’는 말씀을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던 선민의 장막과 성도들이 범죄하고 부패하므로 하나님이 이들을 심판해 끝내신 후 새 장막을 창조하고 새 성도들을 모아 함께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하늘 새 땅은 한자어로 신천신지(新天新地)이고, 약자로 말하면 신천지(新天地)”라며 “신천지 12지파는 계시록 성취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구원의 처소이자 계시록 14장에 하나님과 예수님, 인 맞은 12지파 144,000명이 모여있는 시온산이며 주 재림 때 도망가야 할 산”이라고 증거했다.

끝으로 “전통교회 시대가 끝난 후 창조되는 새 하늘 새 땅에 나아가 천국의 자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주 2회로 총 24회에 걸쳐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이 증거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2021revs)을 통해 24개 언어로 중계되며, 지난 회차 강의는 해당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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