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연합뉴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5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삼척시까지 번지고 있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헬멧과 전투식량 등 비전투물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주간 거리두기 ‘6인·11시’ 소폭 완화… “다음엔 본격 완화 검토”☞(원문보기)

정부가 5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전국 6인으로 유지된다. 다만 정부는 이번에는 최소한으로만 조정하고, 다음 거리두기 조정에는 본격적인 완화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삼척=연합뉴스) 4일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쪽인 강원 삼척까지 번지고 있다.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일대에서 울진 방향으로 바로 보이는 산림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2022.3.4
(삼척=연합뉴스) 4일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쪽인 강원 삼척까지 번지고 있다.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일대에서 울진 방향으로 바로 보이는 산림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2022.3.4

 ◆울진 산불, 삼척시까지 확산에 비상… LNG기지도 위협☞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삼척시까지 번지고 있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 원덕읍 월천리 고포마을 LNG 가스저장소 기지 주변까지 확산하고 있다.

 ◆정부‧軍, 우크라에 헬멧·전투식량 등 비전투물자 지원 검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헬멧과 전투식량 등 비전투물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방부는 4일 “우크라이나 측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발송된 공한을 통해 군사적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며 “현재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럽 최대 원전 포격까지 서슴없이… 푸틴 핵위협 가속(종합)☞

러시아군이 4일(현지시간) 새벽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에 포격을 가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방사능이 유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일단 가장 긴급했던 상황은 지났으나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우크라이나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당국은 “러시아군의 포격으로부터 원전의 안전이 확보됐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역 3층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2.3.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서울역 3층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2.3.4

◆사전투표 첫날 최종투표율 17.57%… 역대 최고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17.5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4419만 7692명 가운데 776만 7735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17.57%로 집계됐다.

◆[현장in] “서민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 주세요”… 서울역 사전투표소 ‘북적’☞

“(대선 투표 당일인) 9일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아 오늘(4일) 사전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데 이번 투표로 서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1

◆하루새 약 7만명 폭증, 신규확진 26만 6853명… 사망 186명·위중증 797명(종합)☞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26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증가와 더불어 사망자 수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 2차 회담 종료… ‘민간인 대피로·대피 기간 휴전’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일(현지시간) 벨라루스에서 열린 2차 회담에서 민간인 대피로 개설과 민간인이 대피할 동안 일시 휴전하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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