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진천군 한 육가공업체에서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기준 충북 진천군 한 육가공업체에서 19명의 코로나19 추가 발생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해당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6일 해당 업체 직원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와 함께 사흘마다 전 직원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같은날 진천군에서는 철판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6명), 초등학교 관련 3명(누적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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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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